막내 가족과 함께 성주 성밖숲 둘러보기
지난 추석날 막내 가족과 추모관에 다녀오며 성주 성밖숲에 들렸다.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였는데... 마침 적당한 곳에 주차할 자리가 더러더러 남아 있어서 주차 막내의 차로 이동하였기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초아 남의 차를 타거나 버스로 이동을 잘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모는 차를 타거나 관광버스로 아주 가끔 먼 길을 다녀와도 멀미하지 않고 거뜬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하늘이 맑고 좋다. 역시 가을~ 높고 푸르고 흰 구름도 두둥실!~~ 성밖숲에는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많아 들릴 때마다 신비롭고 좋다. 왠지 오래 묵은 노거수 앞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8월 말쯤 들렸다면, 맥문동꽃을 볼 수 있었는데... 철 지난 맥문동꽃이..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