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황산공원 / 댑싸리와 황화 코스모스
대체 공휴일인 월요일 함께 하는 모임이 있어서 만나 오래 함께하며 그동안 못 나눈 얘기도 나누고 하였는데... 헤어질 때도 아무 말 없이 헤어졌는데.... 저녁 늦게 전화가 왔다. "언니 내일 뭐 해요?" "내일 운동(탁구)하러 가나요?" 묻는다. 내일은 계획도 없지만, 운동은 화요일이라 가지 않는 날이라 했다. "언니 내일 양산가요?" "양산? 어디?" "양산 황산공원 댑싸리 보러 가요" 한다. 늦은 저녁에 전화로 내일 양산 가자는 말에 흔쾌히 "가자" 했다. 암튼 거리 귀신에 씌었는지 나서는 일에는 솔선수범이다. ㅋㅋ 다음 날 오전 7시 30분에 만나 양산으로 출발 댑싸리와 황화 코스모스를 보려면 넓은 황산공원 어디에 주차해야 할지 알아보았더니, 댑싸리 밭은 캠핑장과 전망대 근처에 있다고 ..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