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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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 앤드류 머레이 지음 채대광 옮김
[책 표지] 칠순을 기념하며, 사위와 딸이 보내온 2권의 책 중에서 우선 겸손을 소개해 봅니다. [저자 앤드류 머레이 소개글] [목차] [편집자의 글 중에서] 목차를 차례로 소개합니다. 목차에서 책속의 내용을 짐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책 뒷면] [겸손을 구하는 기도] 책 맨 마지막의 겸손을 구하는 기도를 올려보았습니다. 겸손 참 좋은 말이지만, 우린 흔히들 겸손함을 잊습니다. 남의 겸손함에서 훈훈함을 가슴 가득 느끼면서도 막상 실천하긴 힘들지요. 저 역시도 그렇답니다. 올 한 해는 나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겸손한 자세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해봅니다.
2016.01.07 -
너무 너무 행복해요.
휴대폰으로 문자가 왔다. '택배 경비실 보관 요.' 이렇게.... 어제 딸아이가 무언가 보낸다며, 신주소를 묻기에 바깥이라 주소를 기억할 수 없어서.. 집에가서 알려줄께 하였던 기억이...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기전 택배를 찾으로 경비실에 들렸더니, 하나가 아닌 두개? 딸아이가 보낸 택배와 블로그 이웃인 지인이 보내주신 물건도 함께 있었다. 집에와서 얼른 풀어보았지요. 그랬더니, 사위가 보낸 책 2권과 사랑이 담긴 손편지의 작은 카드와 금일봉... 어안이 벙벙하다. 금일봉이 너무 많다. 칠순이라며 다른 때보다 특별히 생각해 주는건 좋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금일봉이 오히려 미안하다. 블로그 지인이 보내준 선물은 탁상달력과 세련된 금전출납부겸 일기장으로 쓸 수 있는 다이어리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201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