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근 개인展 / 천개의 달 항아리 展 / 수성아트피아
검이불루 화이불치(檢而不陋 華而不侈)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달항아리는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였으며 우리의 정체성이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힘들때 용기를 줬고 슬플 때는 보듬어주고 고통을 당할 때는 당당하게 맞서기도 했다.오랜 시간 침묵과 하심으로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흙으로 달항아리를 빚고 한지에 먹과 옻칠 밀랍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다. 이번 전시는 달항아리 10점 수묵화 10점 설치작품 4점 총 2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대구 수성아트피아 홈에서 옮겨 적은 글 한 작품 한 작품 따로 크기가 적혀 있지 않아서 대충 사이즈를 맞추어 올렸습니다.명제도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침묵의 세계 Silence'라는 씨리즈 형태의 작품인 것 같았습니다.담아..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