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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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김씨 종택 養素堂(양소당)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218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25호 [안동김씨 종택 養素堂(양소당) 전경] [안내판 글 내용] [養素堂(양소당)] 김번의 伯父(백부)는 일찍 출가하여 세조 때 여러 고승들과 불경을 번역. 간행하는데 종사했고 해인사 중창에도 참여했던 學祖大師(학조대사)였는데 풍수지리에 밝은 그는 조카가 살고 있는 이곳을 방문하여, 이 자리가 천하명당임을 알고 조카 김번에게 알려 주었다. 자신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지만 가문의 번영을 위해서였다. [養素堂(양소당) 뒤채] 부인 홍씨는 김번이 죽자 친정 집을 설득하여 방앗간을 헐고 묘를 쓰는 것을 허락 받았다. 홍씨 집안에서 뒤늦게 이곳이 명당임을 알고 물을 갖다 부어놓고 물이 나오므로 묘 자리로는 쓸 수 없는 땅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
2016.09.24 -
淸遠樓(청원루)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淸遠樓(청원루) 솟을 삼문] [안내판 글 내용] [淸遠樓(청원루) 현판] 청을 멀리한다는 뜻의 '淸遠樓(청원루)' 현판 [淸遠樓(청원루)] 淸陰(청음) 김상헌(1570~1652)은 병자호란 때 斥和(척화)를 주장한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청나라와 항복의 화의가 성립되자 임금 앞에서 항복의 국서를 찢어버리고 자결의 뜻도 못이루자, 祖鄕(조향)인 안동 풍산읍 소산리의 淸遠樓(청원루)에 내려와 은거했다. 본래 두 채의 건물로 41칸 규모였으나 1934년 홍수로 무너지고 한 채만 남아있다. 몸채 부분은 기단을 높게 한 단층 다락집 형태이며, 대청을 중앙에 두고 양쪽에 온돌방이 있다. [청음 김상헌 시비] 청원루에 머물다 그 사건으로 청나라..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