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날 막내가족과 일탈
내일 새벽 집으로 가야하기에 설날도 집에서 쉬긴 아까운가보다. 멀리는 가긴 좀 그러니 집 가까운 디아크 문화관으로 해서 한바퀴 둘러보고 오기로 하고 설날 아침 떡국을 끓어 먹고, 서둘러 준비를해서 집을 나섰다. 디아크에 들려 쌩쌩 부는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주변을 걷다가 문화관부터 들려보기로 하였다. 큰손자가 어릴 때 작은손자는 임신 중일 때 그때 들린 후 이렇게 함께 들려보긴 처음이다.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 전시를 하고 있네요.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텃새는 계절이 바뀌어도 떠나지 않고 1년 내내 한 지역에 머무르며 생활하는 새를 말해요.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이웃 같지요. 나그네새는 북쪽에서 새끼를 낳고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봄, 가을이면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새를 말해요. 잠시 머물다 떠나..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