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 / 배성예 초대전 / 삶의 편린(片鱗)
오늘도 역시 전시실을 지키고 계시는 분께 여쭈었습니다. "사진 찍어도 되나요?" "개인 블로그에 소개해도 되나요?" 요즘은 거의 모든 전시실에서 흔쾌히 통과하지만, 그래도 또 모르니 여쭈어보게 된다. 괜찮다 해주셔서 기분 좋게 작품을 담으려는데.... 아이고 어쩌나... 작품옆에 붙어 있어야 할 명제가 없다. 이럴 때 가장 난감하다. 어떻게 소개를 해 드려야 할지 맘이 복잡하다. 더 자세히 담아오는 수밖에는 없다. 크기도 가늠할 수 없으니 전체의 사진을 더 많이 담아야 한다. 그래야 참고해서 크기를 조절할 수가 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안내 데스크에 계시는 분께서 열심히 담는 저를 보고 사진을 다 담고 나오려는 저를 불러서 도록을 주셨어요. 야호!~~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