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2. 06:19ㆍ카테고리 없음
자신의 얼굴에 대해책임을 져야 할 나이라고 합니다.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줘야 한답니다.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남은 삶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야 한답니다.가끔 허전해 오는 시린 가슴은 혼자 메워야 한답니다.사랑하고 또 사랑하며떠날 날을 준비해야 한답니다.삶이 다하는마지막 날엔 빈 가슴으로훌훌 털고 떠나가야 한답니다.
[상황문학, 동인지, 제4집, 2006년, 발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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