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지하도 SPACE 4 / 김유주 개인전
2023. 11. 28.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소원을 적어 연못에 던져 달라는 문구에 호기심이 일어났다.
그러나, 종이가 없다 소원을 적을 펜은 통안에 있지만... 적을 수 있는 종이가 없다.
마음에 적어서 넣어볼까?
이렇게 많은 소원들을 적어 걸어놓았으니 종이가 없을 수 밖에...
여기 걸려있는 이들의 소원이라도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연못에 적혀 있는 나미의 슬픈 인연 노랫말의 일부가
적혀 있어서 담아와서 아래에 올렸습니다.
내친김에 노랫말의 일부도 아래에 적어올려봅니다.
멀어져 가는 저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난 아직도 이 순간을 이별이라 하지 않겠네
달콤했었지 그 수많았던 추억 속에서
흠뻑 젖은 두 마음은 우린 어떻게 잊을까
아 다시 올 거야 너는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아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그러나 그 시절에 너를 또 만나서
사랑할 수 있을까 흐르는 그 세월에
나는 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려나
슬픈 인연 / 나미
대구 범어지하도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 4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
김유주 개인전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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