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1. 06:00ㆍ갤 러 리/예술작품
쌀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예로부터 쌀은 우리 민족의 에너지원이고 백의민족의
순수 색이며 모든 경조사에 현금 대신 정을 나누는 마음의 징표였다.
쌀은 농부에게 환희, 기쁨, 사랑, 희망이었고 우린 이 모든 것을 먹고 자란 것이다.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도 쌀이 주식인 밥심으로 이루 낸
역사였으며 많고 적음이 빈부의 차이였고 나라의 흥망성쇠가
좌우되기도 했으며 작은 쌀 알들이 백성의 민심이며 단합된
민족의 역사이고 정이였다.
이는 우리 민족을 닮은 순결하면서도 강인한 쌀을 아름다운
미술이란 작품에 담아 마음으로 나마 어머니의 따뜻한 정과
만석꾼의 풍요로운 포만감 그리고 작은 공간이지만 우주보다
넓고 강한 에너지를 감상자들에게 전해드리고자 긴 시간 벼를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행복한 에너지 속에서
풍요로운 명품 삶을 누려 가시길 기원하며 작가는
캔버스 가득 쌀의 움직임을 그려갈 겁니다.
수많은 명품 속에서 자꾸만 잊혀 가는 쌀이지만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인식하고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해
쌀과 같이 자연에서 얻어져 인간들이 먹고 얻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 급감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자연을 대하는
것에 대한 진단이 도출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랍니다.
김홍광 작가노트
대구은행 본점 / DGB GALLERY
Kim, Hong-Kwang / Solo Exhibition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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