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아카데미 / 안내 데스크와 작품

[SHNSEGAE ACADEMY]

 

예전 가까이 살 때도 문턱이 닳도록 다녔으면서도

이곳은 들리지 않고 늘 지나쳤다.

 

모임 장소로 들리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은 안쪽에 있는 대구 신세계갤러리 8층으로 직행

 

오늘은 띠동갑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날

일찍 서둘러 집에서 출발 약속 시간보다 훨씬 이르게 도착

역시 오늘도 갤러리로 직행

친정집에 온 듯 반갑네요.

 

갤러리 전시된 사진을 다 담아 목적도 이루었지만...

그래도 약속 시간 많이 남았다.

어딜 들러볼까? 기웃기웃 천천히 걷다가 문득 앞쪽 안내데스크가 보였다.

 

와!~ 이곳에서 문화강좌도 하며, 복도 양옆으로 전시된 작품들

우선 안내데스크에서 여쭈어보고는 전시된 작품을 담아도 된다기에 바빴다.

행여 약속 시간이 후딱 지나갈까 봐서~ ㅎㅎ

 

그리곤 우측부터 시작해서 담아온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부분은 작가명도 명제도 없어서 그냥 평균적으로 제 맘대로 소개할게요.

이런 곳도 있었네, 하시며 둘러보셔요.^^

 

[안내데스크 앞쪽 옆 휴식공간]

[도자기 / 김정옥 / 사진 / 정정호]

[도자기 / 김정옥 / 사진 / 정정호]

[도자기 / 김정옥 / 사진 / 정정호]

[Kang, Seok-Won]

[Kang, Seok-Won]

[Kang, Seok-Won]

[손뜨개 크래프트 / 손뜨개 DIY / 강사 / 신문영(리네아 손뜨개 전문강사)]

[라탄 인테리어 소품 DIY / 자작나무 껍질 공예 / 라탄 공예 / 강사 / 최문정(열두달 이야기 공방 운영)]

[펜 캘리그라피/강사/김명아(갤리그라피 지도사) // 자수 크래프트 /프랑스 자수 & 캔들 &비누/강사/김진(캔들 크래프트 전문강사)]

 

이곳에는 A~D 강의실과 안쪽으로 돌아가면 E~K 강의실이

그리고 유아 화장실도 있네요. 유아 화장실이 단독으로 있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안쪽에 유아 놀이방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안내데스크 우측 복도의 작품부터 좌측으로 전시된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

한 바퀴 휘돌아 나오니 다시 처음의 안내데스크 앞 휴게실이 나오네요.

이곳 복도에 걸려 있던 작품도 담아와서 소개를 마쳤으나 그래도 시간이 남았다.

 

 

무지 일찍 나섰나 봅니다.

지인을 기다리며 앞쪽 광장으로 향했다.

 

 

분명 누군가의 동상일텐데....

목아래 부분만 조각해 놓았으니 알 수는 없지만...

혹 소크라테스가 아닐까? 혼자 추측해 보았죠. ㅎㅎ

 

 

이곳저곳 둘러보며 시간을 떼우고 있는데,

"언니 나 지금 8층인데, 어디 있어요?"하고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으며 어디 있을까 두리번두리번 찾아보았더니

앞쪽에서 등지고 전화하고 있네요.

 

"여기 뒤돌아봐 뒤에 있어"

웃으며 만나 점심도 먹고, 볼일도 보고, 그리곤 스타벅스에서

'클래식 아포가' 시켰지만, 어쩌다 호출을 듣지 못하여

아이스크림이 녹은 '클래식 아포가' 그래도 맛있게 먹고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지인은 그대로 직행

 

난 반월당역에서 내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집으로~

참 알뜰하게 보낸 하루였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 8층 안내데스크 안쪽 복도의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추신 :

갑짜기 멀리 가게되어 오늘은 댓글을 닫아놓고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면 피곤해서 답글도 이웃나들이도 못할 것 같아서 닫아놓았습니다.

게시물은 예약 06시로 해 놓았기에... 이 글을 보실때쯤이면 전 떠나고 없습니다.

다른 게시물에도 댓글 사양합니다. 보시는건 맘 놓고 보셔도 됩니다.^^

답글도 방문도 하지 못하니 죄송해서 그럽니다.

부탁드립니다. 토요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