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海)야 이야기 / 배진희 초대展

2021. 7. 3. 06:00갤 러 리/예술작품

[대구현대백화점 9층 Gallery H 출입구 전경]
[해(海)야 이야기 / 배진희 초대전 팜플랫]

 

해(海) 야 이야기 - 작가노트

 

해야는 바다를 상징해요. 해야와 함께 하고 있는 고래는 함께하고 싶거나

혹은 위로받고 싶은 누군가를 의미해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등..

고래를 보고 누군가 떠오른다면, 그 누군가가 되는 거죠.

 

해야는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늘 좋은 것만 느끼며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렇지 만은 않다는 걸..

걱정과 고민들로 복잡해진 머리를 깨끗하게 비워내려 해도 그게 쉽지 않다는 걸,

나이가 듦에 따라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더 성숙해져 간다는 것도 알지만 한 번씩 그 성숙함이 버거움으로

다가올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해야는 감정에 구애받지 않으려 해요.

너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보지 않고 일관된 감정으로 늘 미소를 띠며

'편안함'을 주고 싶어요. '위로' 해 주고 싶어요. 늘 '옆에' 있어 주고 싶어요.

 

-작가노트 글 옮겨적음-

 

[One sweet day / 72.7x60.6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두근두근 설레여 / 90.9x72.7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출입구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출입구 좌측 전시작품 전경]
[My own universe / 90.9x72.7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A million dreams / 116.8x91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꿈꿔왔던 지금이야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별똥별이 떨어지기전에 소원을 말하면 들어준다기에

어릴적 빠르게 소원을 빌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졌는지는 기억에 없습니다.^^

 

지금도 이루어 질 수 없는 소원하나 빌어보았다. 찰라의 순간에....

 

[Little Star2 / 116.8x91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너와 나의 별 이야기 / 162.2x130.3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Universe / 72.7x60.6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반짝반짝 빛나는 너에게 / 72.7x60.6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설레는 마음으로 너를 기다려 / 72.7x60.6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전시실 내부 전시작품 전경]
[너를 만난 지금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봄을 담아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이 기분을 내 마음에 담아 / 65.1x53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너랑 같이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전시실 내부 안내데스크와 주변 전시작품 전경]
[I'm so into you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As if dreaming / 65.1x53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전시실 내부에서 담은 출입구쪽 전시작품 전경]
[갤러리 바깥 벽 우측에서 담은 전시작품 전경]
[포근히 늘 그 자리에서 / 72.7x60.6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꿈 같은 하루하루야 / 162.2x130.3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설렌다. 그치 ?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1]
[나는 우리가 함께 있을 때를 사랑해 / 53x53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To be continued / 53x45.5cm / 세목 위에 과슈 / 2020]

 

요즘 제 삶이 풍요롭고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작품으로 힐링을 하고, 추억의 여행도 함께 떠나보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도 작품 속 고래와 함께 하늘을 날기도 하고 별을 따기도 하며,

하늘의 별이 된 그리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넘 행복합니다.

 

[갤러리 바깥 벽 우측에서 담은 전시작품 전경]

 

아직 전시기한이 며칠 더 남아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나 아니면 멀더라도 다녀가고 싶으신 잇님들은

서둘러 주셔요.

 

따끈따끈할 때 소개를 하였습니다.

들려보시라고~~~^^

 

대구현대백화점 9층 Gallery H

해(海)야 이야기 / 배진희 초대展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