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5. 05:43ㆍ발표한 詩/나의 노래
단풍 / 초아 박태선
이별을 예감한 나무는
가지 끝에서부터 불을 지펴
끝내는 뜨겁게 온몸을 사른다
온 산에 불이 붙었다
오메 어찌할 거나
이 불을...
[상황문학 2018 제16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