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52)
-
어버이날 풍성한 선물
2개의 스마트폰 하나는 남편 또 하난 초아꺼~^^ 이번 어버이날은 참으로 좋은 선물을 받았다. 약정기간이 끝났기에 요즘들어 자주 투정을 부리는 남편의 스마트폰 저절로 꺼지기도... 소리도 죽어버리고... 암튼 이래저래 말썽을 부렸다. 바꾸어주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으로 묶어 큰아들 앞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기기값은 아들이... 우린 쓴 요금만 내면 된다. 초아꺼는 큰아들이 무슨무슨 이유때문에 바꾸게 되어...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스마트폰을 컴퓨터 본체와 함께 가져왔다. 남편은 출시된 지 얼마 안된 삼성 갤럭시 J5 초아는 갤럭시 노트 4 모니터는 지난 설날 바꾸어주었기에.. 이번엔 오래사용하여 느려터진 컴퓨터 본체도 싹 교체 초아만 좋은 컴을 사용하여 죄송하였는데... 이젠 마음놓아도..
2016.05.09 -
소소한 일상
새벽에 일어나, 컴을 켜고 준비해 놓은 게시물 올린 후 이웃들의 블로그를 여기저기 들려본다. 비록 한 줄 댓글은 남겨놓지 않아도, 눈도장이라도 찍어놓고 나온다. 그 후엔 아침을 먹고, 짝꿍이랑 함께 출근(?) 어디로 / 복지관으로 뭐하려 / 운동하려 왜 / 건강도 지키고 더불어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도 만나려... 작년 후반기부터는 새로운게 하나 더 덧붙였다. 우쿨렐레 배우기 복지관에서 하는 수업이기에 운동하려 가는 김에 배울수 있기에 더욱 좋다. 오래전 하모니카를 배우다 그만 두었다. 입안에 자꾸 헐어서... 하모니카와는 궁합(?)이 맞지 않았나보다. 그 후 하나쯤은 악기를 다룰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엇을 배울까 망서리다 작년 후반기에 초급반에 수강신청을 했다. 사람이 많을 땐 추천으로 뽑기에 ..
2016.01.06 -
너무 너무 행복해요.
휴대폰으로 문자가 왔다. '택배 경비실 보관 요.' 이렇게.... 어제 딸아이가 무언가 보낸다며, 신주소를 묻기에 바깥이라 주소를 기억할 수 없어서.. 집에가서 알려줄께 하였던 기억이...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기전 택배를 찾으로 경비실에 들렸더니, 하나가 아닌 두개? 딸아이가 보낸 택배와 블로그 이웃인 지인이 보내주신 물건도 함께 있었다. 집에와서 얼른 풀어보았지요. 그랬더니, 사위가 보낸 책 2권과 사랑이 담긴 손편지의 작은 카드와 금일봉... 어안이 벙벙하다. 금일봉이 너무 많다. 칠순이라며 다른 때보다 특별히 생각해 주는건 좋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 금일봉이 오히려 미안하다. 블로그 지인이 보내준 선물은 탁상달력과 세련된 금전출납부겸 일기장으로 쓸 수 있는 다이어리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2015.12.30 -
유혹(osj님께 선물받은 영상)
인터넷 언니 osj님께 선물받은 영상입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겨졌지만... 제 마음속에는 영원히 함께할 마음속 언니로 남아있습니다. 유혹 / 초아 박태선 난 오늘도 천 길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떨어져 내리면 그냥 살아져 버릴까 흔적 없이 사는 날이 유독 서러운 날에 한 발자국 뚝! 내 딛고 싶다. 햇살을 등지고 서면 어둠이다. 새처럼 훨훨 날아보고 싶다.
2015.12.24 -
세상은 이리도 따뜻한데...
밤새 내린 비가 아침에도 계속해서 내리지만,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운동하려 집을 나섰다. 지하철을 타러 건널목 쪽으로 가는데, 한 아가씨가 윗옷을 벗어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우산을 쓴 사람들이 있었지만, 혼자서 고스란히 비를 맞고 있었다. 가만히 다가가서 우산을 씌워주었지요. 처음엔 전화하느라 몰랐다가 금방 알아채곤 돌아보며 통화 중인데도.. "고맙습니다." 하며 깍뜻히 고마움을 표한다. 잔잔한 정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지요. 그리곤 신호등에 파란불 서둘러 건너면서 "고맙습니다. 전 지하철 타려 갑니다." 하고 뛰어 가려 해서 얼른 말했지요. "나도 지하철 타러 가니 함께 가요." 그리곤 함께 지하철 입구까지 그 후 아가씨와 헤어졌지요. 헤어지며 "고맙습니다." 하고 감사의 인사를..
2015.12.24 -
문고개님께 선물받은 영상
인생을 살아오며... 글 : 박태선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기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이 한적도 많습니다 타인의 눈으로 볼땐.. 무심코 지나칠 일도 때론 내겐 감당하기 힘든 짐이었습니다. 제각각의 슬픔만 챙기느라 이웃의 아픔엔 둔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그리 괴로웠던 아픔들이 이젠 아련한 추억으로 어느새 자리 잡았습니다. 지나가버린 세월은 돌이킬수 없기에 돌아보는 가슴엔 그리움이 고입니다. 인생을 살아오며 / 草阿(초아) 박태선 인생을 살아오며 얼마나 늘어놓을 변명과 이야기거리가 많은지... 너무 벅차서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살아온 일들이 많은지 혼자서 상처입고 혼자서 끙끙 속앓..
201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