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osj님께 선물받은 영상)
2015. 12. 24. 06:07ㆍ발표한 詩/詩畵와 영상
인터넷 언니 osj님께 선물받은 영상입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겨졌지만...
제 마음속에는 영원히 함께할 마음속 언니로 남아있습니다.
유혹 / 초아 박태선
난 오늘도
천 길 낭떠러지 끝에 서 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떨어져 내리면
그냥 살아져 버릴까
흔적 없이
사는 날이
유독 서러운 날에
한 발자국
뚝! 내 딛고 싶다.
햇살을 등지고 서면
어둠이다.
새처럼
훨훨 날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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