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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마우냐
2013년 10월16일(대구수목원)에서 담아왔습니다. 모든것이 정말 이 글귀처럼 그 얼마나 고마운지... 주변의 작은 돌맹이하나에도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싶은 마음이 절절히 묻어있는듯 하여 글을 읽으며 너무 좋았습니다. 그 좋은 마음을 이웃님들과 함께하기위해 소개합니다.^^
2015.11.28 -
새해 첫 나들이 姜邯贊(강감찬)과 落星垈(낙성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28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 4호 [낙성대 공원 입구와 안내판] 2010년 1월 4일 펄펄 내리는 눈속을 뚫고 낙성대에 들려볼까하고 길을 나섰지만, 몇 걸음 가지 못해서 포기하였다. 눈이 내려 앞도 흐리고, 길도 미끄럽고 도로의 차들도 공해전만 윙윙 슬슬 미끄러져 내려오는듯도 하여 무섭기도 하고, 잘못 삐끗하여 여러사람 걱정을 하게 할 것 같아서... 그리고 그 다음 날 5일 점심 후 하얗게 쌓인 눈위를 걸어서 낙성대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을 잊지 않기위해서 도로변의 큰 건물들을 눈여겨보면서... 여행공원이라기에 아하 여행하며 들리는 곳인가보다 하였더니, 간판의 글을 읽어보니 그게 아니네...재밋다. 女(여)성이 幸(행)복한 공원 女幸(여행) 공원이였다.^^ [낙성..
2015.11.25 -
화장품가게 주인아줌마
제가 화장하지 않는다고 해도 친구들이나, 이웃들은 으레 밑화장이나, 아니면 스킨이나 로션은 바르는 줄 안다. 그러나 난 로션도 스킨도 바르지 못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습관화되어 한겨울이라도 민얼굴로 있어도 얼굴이 땅긴다거나 하진 않는다. 외출하게 되면 유일하게 하는 화장 립스틱만 바르면 끝. 립스틱을 바르지 않고 나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 아프셔요??" 하고 물어보는 게 싫어서 립스틱만은 꼭 바르고 나간다. 어제는 서둘러 나가느라 립스틱 바르는 것을 깜빡했다. 지하철역 거의 다 와 가는 지점에서 아차.. 하고 생각이 났다. 어쩌지? 집으로 되돌아가긴 좀 멀고... 생각 끝에 주변을 살펴보니, 다행히 화장품가게가 보인다. 들어갔지요. "아직 개업하지 않았는데요?" 안에서 주인인듯한 분이 나오시며 말씀하..
2015.11.25 -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그의 가까이에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편안함을 줍니다. 미소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미소 짓는 얼굴에는 사랑과 용서, 이해와 친절이 담겨 있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은 못생긴 얼굴이 없습니다. 무섭게 생긴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비치면, 그 얼굴에서도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나타납니다. 미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술입니다. 미소는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미소 짓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미소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미소는 세상에 사랑을 심습니다. 미소는 어색한 관계를 부드럽게 합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
2015.11.24 -
분노가 고여들거든(펌)
그대 마음속에 분노가 고여들거든 우선 말하는것을 멈추십시오 지독히 화가 났을때에는 우리인생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벅찬 세상인데.. 이렇게 아옹다옹 싸우며 살아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내가 화가났을때 내주위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요한 마음으로 웃으며 마주칠때 많은 사람들이 내등을 다독거려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난 알수있었습니다. 내게 가장 해가 되는것은 바로 내마음속에 감취진 분노라는것을 말입니다. 나는 분노하는 마음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고요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릴때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사랑으로 다가 올 겁니다.
2015.11.23 -
하모니
여성 교도소 합창단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하모니' 감옥에 갇힌채 살아가는 제각각 사연이 있는 범죄자들... 아끼고 믿었던 사람이 남편과 불윤의 현장을 본 후 차로 남편과 여자를 살해한 죄. 의붓 아버지에게 오랫동안 성폭행 당하고 살아온 딸이 다시 또 자신을 성폭행 하려하자 곁에 있던 물건을 던저 죽게한 죄. 전직 레스링 선수였던 사람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 코치를 혼내려다 살해한 죄. 남편의 의부증으로 임신중인 자신을 야구방망이로 마구 때리자 밀치며 피하려다 함께 넘어졌지만, 결과는 남편을 죽게 한 죄. 임신한 채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아이를 낳게 된 정혜(김윤진)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지만,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한다. 살인을 하거나, 절도, 갖가지의 사연으로 옥에 갇혀 살아..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