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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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길에 당한 통신교란 피해
북한의 GPS(위성항법장치) 교란과 관련해 "민간에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정창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항해학부 교수는 "GPS를 교란시키면 현재 위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운전할 때 방향이 달라져 혼란을 빚게 되고 선박과 항공도 마찬가지의 피해를 본다"고 민간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어제 모처럼 답사를 나섰다가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교란행위에 피해를 당했다. 네비에 주소를 넣는 순간... 갑짜기 먹통이 되었다. 삭제도 되돌리기도 반응이 없다. 다시 전원을 끄고 커고 몇번을 해 보았으나... 역시.. 예전엔 주소만 가지고 찾아갔지만, 요즘은 거의 네비에 의지해서 다녀오곤 하는데... 네비가 말을 듣지 않으니 앞이 캄캄할 수 밖에 일정은 빡빡하..
2016.04.02 -
초아의 하루 일과 중(탁구 동영상)
언제나 초저녁 잠 새벽 기상. 그리곤 준비해둔 게시물을 블로그에 올리고, 한편의 詩(시)를 카톡으로 지인님들께 보내드리고... 아침을 먹고, 설겆이 집안 정리 해놓고는 남편과 함께 강동어르신 사랑 복지관으로 출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는 남편은 지하 1층 체력단련실 초아는 4층 탁구장으로~ 점심시간에 만나 함께 식사후 다시 또 헤여짐. 난 탁구장으로 직행 남편은 컴퓨터실이나, 아니면 간이 휴게실에서 책을 보던지 그 후의 일정은 전 모르죠. ㅎㅎ 오후 2시~2시30분경 만나 퇴근 곧장 집으로 오지만, 간혹 팔공산으로 직행 드라이브겸 좀 이른 저녁을 해결하곤 집으로... 대충 이렇게 지낸다고 언젠가도 말씀드렸지요. 탁구장에서 알게된 부부함께 운동 하려 오시는 분께서 그분의 아내와 함께 탁구치는 제 뒷모습을 ..
2016.03.26 -
우수도 지나 벌써 경칩
'우수. 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라고 했다.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이라 한다.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나는 계절 얼음 깨지는 소리에 개구리가 화들짝 놀래 뛰쳐나온다는 '驚蟄(경칩)'은 '雨水(우수)'로부터 보름 후이며, 이때부터 산과 들에 완연한 봄은 시작된다 한다. 꽃피고 하늘 높이 새들이 노래할 때 친구님들과 함께 이곳에서 정도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며, 행복을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2016.03.05 -
지난 설날 복 터졌어요.^^
큰아들은 컴 모니터가 미세하게 떨린다면서 설날 내려오며 모니터를 가져와서 바꾸어주었다. 5월쯤 본체도 바꾸어준다고 하네요. 컴퓨터 만큼은 새로 구입을 하게되면 언제나 제가 쓰고, 남편은 제가 쓰던 컴퓨터를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늘 구형의 오래된 묵은 컴퓨터를 쓰는 아버지를 위해 새것은 아니드라도 지금 쓰고 있는것보다는 훨~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어준다하네요. 올 설날 내려온 막내가 누나가 가져온 피크닉가방이 마음에 드나보다. 지난해에도 그러더니, 또 ...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신청 결제 속전속결 내꺼까지 함께 주문 완료 연휴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 운동갔다가 오는 길에 메시지를 받았다. 16~18시 배송예정 이렇게....^^ 서둘러 집으로 고고~~ 검은 비닐에 쌓인채 내게로 배달되어 온 피크닉가방 가방..
2016.02.19 -
초아야 힘내!!
하모니카는 접고, 무언가 악기 하나쯤은 하고 싶다는 생각에 키타보다 작은 장난감(?) 같은 우쿨렐레를 작년 후반기에 신청. 5개월 강의를 듣고 배웠습니다. 올 상반기 모집에 다시 신청해서 추첨을 통해 다행히 합격. 방학 1달을 마치고, 지난 4일 목요일과 연휴 끝난 후 첫날 11일 목요일 수업을 들었지만.... 마음은 갈등으로 갈팡질팡..... 보통 초보반을 2~3번정도 한 후에 중급반에 신청을 한다는데, 전 딱 한학기 듣고 곧바로 중급반에 신청 완전히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 무슨 말씀인지 무엇을 하라는건지 온통 외계인속에 싸인듯 홀로 사오정이 되었다. 다시 초급반으로 내려가야하나? 아니면 그냥 계속해서 중급반에 남아있어야하나? 갈등은 생기지만, 오기도 생겼다. 그래 한번 해 보자 그래도 안되면 그때 ..
2016.02.13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이제 며칠 지나 다음주면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날이다. 헤여져 지냈던 가족들이 한곳으로 모여 드는 날. 그동안 묵혀 두었던 이부자리와 먹거리등을 장만해두었다가, 아이들이 내려오면 함께 나누어 먹어야겠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블로그는 잠시 접어두어야겠습니다. 연휴 끝난 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즐겁고 행복하신 설날 되셔요.
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