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품소개(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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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3 어미홀프로젝트 '칼 안드레'
세계적인 미국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선구자 칼 안드레(Carl Andre, b.1935- )의 개인전을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작가의 순회 개인전으로, 1960년대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가 말했던 ‘당신이 보는 것이 보이는 것이 전부’를 초월하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어미홀이라는 공간 그 너머의 가능성을 발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들과 더불어 드로잉과 사운드, 미니어처 조각들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 작업에서 물성적 정수와 시(詩)적 함의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칼 안드레는 전통적인 예술의 관행을 거부하고 작품의 외적인 의미들의 부재와 재료의 물리적 특성만을 강조하며 예..
2023.10.23 -
DGB 갤러리 / 이경희 초대展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전시랍니다. 전시 기간 : 2023년 4월 24일~4월 28일(금요일) 어제 급하게 대구은행 볼일이 있어서 들리는 김에 대구은행 본점으로 갔다. 꿍심이 있었지요. 가는 김에 옆 건물 DGB 갤러리에도 들려야겠다고 생각하며~ 은행 볼일을 마치고 갤러리로 갔다. 먼저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개인 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 여쭈었지요. 흔쾌히 허락하셔서 기분 좋게 사진을 찍으려는데... 명제와 싸이즈가 적혀있지 않아 난감했다. 마침 작가분이 있으셔서 말씀을 드렸더니, 알려드리겠다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기에 알려드렸더니, 금방 메시지로 전송. 따뜻하신 그 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 이렇게 소개하는 것으로 보답해 드립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전시 소개를 시작하면 보름도 더 걸릴 것 같아서... 서..
2023.04.27 -
김홍광 개인전 23회 / Solo Exhibition
쌀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작가입니다. 예로부터 쌀은 우리 민족의 에너지원이고 백의민족의 순수 색이며 모든 경조사에 현금 대신 정을 나누는 마음의 징표였다. 쌀은 농부에게 환희, 기쁨, 사랑, 희망이었고 우린 이 모든 것을 먹고 자란 것이다.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도 쌀이 주식인 밥심으로 이루 낸 역사였으며 많고 적음이 빈부의 차이였고 나라의 흥망성쇠가 좌우되기도 했으며 작은 쌀 알들이 백성의 민심이며 단합된 민족의 역사이고 정이였다. 이는 우리 민족을 닮은 순결하면서도 강인한 쌀을 아름다운 미술이란 작품에 담아 마음으로 나마 어머니의 따뜻한 정과 만석꾼의 풍요로운 포만감 그리고 작은 공간이지만 우주보다 넓고 강한 에너지를 감상자들에게 전해드리고자 긴 시간 벼를 키우는 농부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2023.04.21 -
아트지앤지 기획 / DGB갤러리 / 정우경 / 황지우展
아트지앤지 기획 / DGB갤러리 정우경 / 황지우展 소개를 마칩니다.^^
2023.03.27 -
대구 신세계갤러리 / 인생극장 : Memory Scape
대구 신세계갤러리 / 인생극장 박지혜. 오수지. 정지윤. 조장은. 황혜선 인생극장 Memory Scape 소개를 마칩니다.^^
2023.03.23 -
고도아트 갤러리 / 노정희 초대전시회
오래전 이곳 갤러리를 두어 번 다녀간 적이 있습니다. 청라언덕에 들렀다 가는 길에 혹시나 하고 들러보았지요. 역시나 '노정희 초대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들렸을 때는 마침 전시회가 끝나는 날이라 걸어두었던 작품을 떼고 있었습니다. 들린 이유를 말씀드리고 허락을 구하였더니 흔쾌히 떼시던 작품을 다시 걸어놓으며 사진 찍으라 허락해 주시면서 볼일이 있어서 나가야 하니 마음 놓고 담고 가셔요. 하고는 나가셨다. 그렇다고 텅 빈 갤러리 저 혼자 있는 건 아니고요. 안쪽 안내데스크 쪽에 관리하시는 분이 계셨지만, 밖으로 나오시지 않으셔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그냥 전시작품 사진만 담아왔습니다. 갤러리에 들어서면 갤러리 소장작품인 듯 여러 작품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노정희 님의 작품과 이곳 붙박이로 전시된 조각..
202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