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174)
-
고월의 봄 특별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향촌동 9-1 1층 향촌 문화원에서 승강기를 타고 4층으로 곧장 올랐다. 오늘은 고월의 봄을 만나려 가야 하니까... 4층 승강기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옆벽에는 '당신의 봄은 어떤가요?'란 글이 적혀 있었다. 나의 봄... 글쎄 나의 봄은 질문의 답을 생각해 보느라 머리를 굴려보았지만, 나의 봄은 그냥 봄일 뿐이지 뭐... 야 봄이다. [대구문학관 4층 기획 전시실 입구 전경] [고월의 봄, 뽑기맨 작가와의 만남 안내 포스트] [입구에서 담은 고월의 봄 기획 전시실 내부 전경] 李章熙(이장희, 1900년~1929년)는 일제 강점기의 시인, 번역문학가이다. 본관은 仁川(인천). 본명은 李樑熙(이양희), 아호는 古月(고월). 대구 출신. 1920년에 李樟熙(이장희)로 개명하였으나..
2018.03.26 -
국립대구 박물관(역사탐방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역사탐방실 출입구 전경] [역사탐방실 안내 글 내용] [이곳에 들린 어린이들의 색칠하기 작품들] [입구에서 담은 역사탐방실 내부 전경] '역사 탐방실'은 우리나라 문화재를 집적 손으로 만져보고 배워보고 느껴보는 체험공간이다. 물론 국보와 보물 같은 문화재는 모조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암각화 문양 찍어보기, 탁본, 토기 제작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비치되어 있는 색연필과 밑그림을 가져가서 중간 테이블에서 색칠도 할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백제] 1993년 12월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뚜껑위 봉황장식]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는데, 뚜껑 위에..
2018.03.17 -
국립대구 박물관(복식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복식문화실 출입구 전경] 섬유복식 산업을 바탕으로 근대도시로 성장한 대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우리네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옷의 역사를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자 마련한 전시실입니다. 실, 직조, 색채, 옷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실이 만들어져서 직물이 짜여지고 옷이 되는 과정과 우리 전통 색과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씨날과 날실이 만나다] 언제부터 실을 만들고, 실을 엮어 옷감을 만들기 시작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의 옷은 동물의 가죽이나 식물의 껍질을 두르는 정도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여러 도구 가운데 가락바퀴는 회전력을 이용하여 실을 만드는 도구인데 가..
2018.03.16 -
국립대구 박물관(중세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중세 문화실 출입구 전경] [대구, 경북의 불교문화 안내 글] [전시실 내부 좌측 전시된 자료] 대구, 경북 지역의 불교문화와 유교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실입니다. 불교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양식을 대표하고 조형미가 우수한 불교조각품과 불교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살, 반가사유상, 부처 등] 유교문화는 대구, 경북지역의 사원을 중심으로 사원에서 서원으로 옮겨가는 시대적 전환과 영남학파의 활동을 관련 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교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궁극의 목표인 이상적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강조한 '수신', '제가', '치국'을 전시 개념에 도입하여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유교문화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
2018.03.15 -
국립대구 박물관(고대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고대문화실 출입구 전경] [출입구에서 담은 자료 설명 한국사 연표 등] [대구. 경북의 선사문화 구석기, 신석기 시대 설명 글] [구석기, 신석기 시대 유물 전시 전경] [유물 빗살 무늬 토기, 돌보습 등 전시] [대구. 경북의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설명 글]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유물 전시] [민무늬 토기, 골 아가리 토기, 깊은 바리] [붉은 간 토기 바리, 붉은 간 토기, 붉은간토기 단지] [반달돌칼, 돌칼, 가락 바퀴, 그물추, 발화석, 달도끼] [우측에서 담은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유물 전시] 대구, 경북지역에서 제작된 붉은 간 토기와 석제 농기구, 무기류, 청동검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을 전시하여 당시 지배계층의 양상과 사회 변화상을 설명하고 있습니..
2018.03.14 -
봉산문화회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25 [봉산문화회관 전경] 시내 중심가인 반월당 지하철 역세권과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이다. 봉산문화회관은 바로 문화예술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적인 5개의 전시실(제1~4전시실, 아트스페이스), 가온홀(442석)과 스페이스라온(90석)은 공연장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적정 규모의 회관이다. 문화거리 내에 위치하여 관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봉산문화회관] 이 거리에는 크고 작은 화랑 20여 개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화랑 몇몇이 몰려 있던 좁은 골목이 문화예술의 거리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91년의 일이다. 날로 증대되는 대구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만한 공간으로 이 화랑 골목이 선정된 것이다. 그 후 ..
20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