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 / 사라온 이야기 마을

2022. 5. 14. 06:00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사라온 이야기 마을의 정문 환희문 전경]

 

주차한 후 뒤따라가다가 사라온 이야기 마을의

정문 환희문 우측에 조각해 놓은 원숭이 가족도 담고

 

[군위군 척화비]

 

군위군 척화비도 담고, 아래에 척화비 안내석도 담았다.

 

[척화비 안내석]
[사라온 이야기 마을 안내도]
[사라온 이야기 마을 정문 환희문]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

 

'사라온이야기마을' 은 군위의 역사와 문화관광,

조선시대의 생활과 전통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테마공원입니다.

 

실제 조선시대 마을처럼 꾸며진 '사라온이야기마을' 에서 당시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하고 옛 선조의 지혜와 슬기를 배워보는 곳이라 합니다.

 

 

출입구에서 담은 우측 건물

맨 끝에서부터 洞祭堂(동제당), 성황골 점집, 身數占(신수점)이 자리하고 있다.

무속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하게 신수점을 쳐볼 수 있습니다.

 

[洞祭堂(동제당)]
[성황골 점집]

 

이곳에서는 무속신앙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하게 신수점을 쳐볼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한국의 무속신앙]

 

우리나라 전통의 샤머니즘으로 무당으로 불리는 중재자가

신령과의 교류를 통해 인간의 치료뿐만 아니라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언한다고 믿는 종교적. 활동 및 현상을 말한다.

 

고대 국가에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천신 제사를 드리는 행위에서 그 시작을 찾아볼 수 있다.

 

[동제당 앞쪽 성황당]

 

이곳을 들리는 분들이 자신들이 바라는

소망의 적어 줄에 걸어 두는 곳이라 합니다.

 

 

출입구에서 담은 좌측 건물

우측 첫 번째부터 껏들골 기생학교, 풍물 교실,

기생이 머물렀던 침소와 조선시대의 화장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풍물 교실]
[껏득골 기생학교]

 

이곳은 기생이 머물렀던 침소와 조선시대의 화장품을

살펴보고, 기생들로부터 전통춤을 배워볼 수 있다고 합니다.

 

 

쿵더쿵! 떡 메치는 곳

떡 메치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네요.

 

 

지인에게 한번 쳐 보라고 했죠.

영차영차 열심히 치네요. ㅎㅎ

그리곤 담아 온 사진으로 떡 메치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사라온 이야기 마을은 낡은 유물로써의 전통이 아닌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양식이며 현재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삶의 양식으로써 전통을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화실 도화원]
[밤 마실 다원]

 

書堂(서당)은 향촌사회에서 어린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설치한 사설 초등교육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계속해서 아이들이 읊조리는 천자문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늘 천, 땅지, 검을 현, 누를 황, 집우, 집주, 넓을 홍, 거칠 황

날일 달월 찰 영 기울 측 별진 잘숙 벌일 열 베풀 장....~

어릴 적 친정아버님께 배운 천자문 다시 들으니 그립네요.

 

[장수골 한의원]

 

韓藥房(한약방)은 의원이 약물과 鍼灸術(침구술)로

환자를 치료하는 醫院(의원) 겸 약방이다.

 

 

침술 도구 및 의약기를 보며 한약방에서 했던 일을

알아보고, 간단한 질문을 통해 나의 사상체질을 찾아보세요.

 

[장수골 한의원 내부 전시자료]
[둥글레, 계피 / 더덕, 오가피, 도라지 / 황기, 칡]
[밤마실 다원]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茶(차)나 음료를 판매하는 곳으로, 茶店(다점). 茶房(다방)이라고 불리었다.

 

[마시리 주막]

 

酒幕(주막)은 나그네가 하룻밤을 쉬어 가는 곳으로 술과 음식을 제공하였다.

대체로 장터, 큰 고개 밑의 길목, 나루터, 광산촌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우무실 민가 같긴 한데... 포장이 쳐 있어서 들어가 보진 않았다.

궁금해서 들어가 볼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돌아와 생각하니 들어가 볼 걸 하네요. ㅎㅎ

 

[삼국유사본판도감소]

 

삼국유사 목판 도감소는 삼국유사의 목판을

판각하고, 인출 및 제책하는 등의 과정을 운영하는 공방이다.

 

[덕치 본청 솟을 삼문]
[포토존]
[덕치 관아 전경]

 

지방관아는 지방행정기관의 청사로 수령이 사무를 집행하던

건물이자 지방의 일반행정 업무와 재판 등이 행해졌던 곳이다.

 

[덕치 관아 사또 자리에 앉아 인증 샷]

 

이왕에 찍을 거

옆에 갖춰놓은 옷을 입으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중에 가장 높으신 분 상감마마의 옷을 고르네요. ㅎㅎ

 

 

에구구 무슨 상감마마가 선글라스까지 끼고는

맨발일까? ㅋㅋ

 

[피안골 검안소]

 

조선시대에는 人命(인명) 사건이 발생하면 수령이 먼저 현장을 보존하고,

檢官(검관)이 법률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사건의 발단, 동기, 진행상황, 결과,

원한의 유무, 범행도구의 대소, 도구의 습득 여부에 대하여 심문한다.

 

사체는 사건 발생 장소에 그대로 두고 검시하여 死因(사인) 분석에

참고했으며 사체에 대한 부검은 몸의 76개 부분을 자세히 살펴 모두 그림으로 기록했다.

 

[까치래기 치안대]

 

捕盜廳(포도청)은 조선시대에 도적과

간악한 자를 수색·체포하고 밤에 순찰하는 일을 관장하였다.

 

 

포도청에서 하는 업무와 일했던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포졸 선발시험을 치러 보기도 하는 곳이라 합니다.

 

[문성재]

 

문성재는 문화융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국유사의

목판을 인출하고 제책하는 전 과정이 이루어지는 공방이다.

 

 

사라온 이야기 마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주차장 앞쪽 벽화]

 

요즘 어딜 가나 벽화가 많이 그려져 있지요.

그냥 밋밋한 벽보다 벽화를 그려놓으니 정감이 갑니다.

그래서 담아와 소개합니다.

 

2022년 5월 3일 군위 쪽 당일치기 여행 보고를 끝마칩니다.

주말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