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답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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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왕릉 둘러보기 神武王陵,(신무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동방동 660 사적 185호 [신무왕릉 출입문 전경] 능 주변은 담장이 쳐 있고 담과 담 사이 작은 철문이 있었다. 다행히 문은 잠겨있지 않아 열고 들어갈 수가 있어 좋았다. [안내판 글 내용] [철문을 들어서자 곧장 멀리 보이는 神武王陵,(신무왕릉) 전경] 흥덕왕의 이름은 金祐徵(김우징). 아버지는 상대등 均貞(균정)이며, 제43대 희강왕의 從弟(종제)이다. 어머니는 眞矯夫人(진교부인) 박씨이고, 비는 眞從夫人(진종부인)이다. [줌으로 당겨 담은 神武王陵,(신무왕릉) 전경] 흥덕왕 3년(828) 大阿飡(대아찬)으로 侍中(시중)에 임명되었다. 831년 면직된 뒤 834년 다시 시중이 되었으나, 이듬해 아버지가 상대등에 임명되자 사임했다. 836년 흥덕왕이 돌아가신 뒤, 아버지인..
2015.12.14 -
경주 신라왕릉 둘러보기 祇摩王陵(지마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30 사적 제 221호 [지마왕릉 입구와 안내판 전경] 鮑石亭(포석정)에는 여러차례 들려보았기에... 포석정주차장에서 곧장 우측으로 난 지마왕릉으로 향했다. [안내판 글 내용] [祇摩王陵(지마왕릉) 전경] 입구의 계단을 오르면 사방이 소나무로 둘려져 있는 신라 제6대 祇摩尼師金(지마이사금)의 릉인 지마왕릉이 보인다. [정면에서 담은 祇摩王陵(지마왕릉)] 일명 祇味尼師今(지미이사금)이라고도 하며, 破娑尼師金(파사이사금)의 아들이다. 姓(성)은 경애왕이나 삼릉의 주인공과 함께 朴氏王(박씨왕)이다. [祇摩王陵(지마왕릉)] 圓形封土墳(원형봉토분)으로 봉분만 남아 있을 뿐 다른 시설물은 보이지 않는다. [지마왕 陵碑(릉비)] 무덤의 위치와 규모 및 형태로 보아 신라 초기에 만든..
2015.12.12 -
경주 신라왕릉 둘러보기 神文王陵(신문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453-1 사적 제 181호 [왕릉의 삼문 弘禮門(홍례문) 전경] [弘禮門(홍례문)과 안내판 전경] [신문왕릉 안내판 글 내용] [열린 삼문에서 담은 신문왕릉] [정면에서 담은 神文王陵(신문왕릉) 전경] 神文王(신문왕)의 이름은 政明(정명), 또는 明之(명지)이며, 자는 日炤(일초). 부왕인 문무왕을 위해 '感恩寺(감은사)'란 절을 세우기도 한 왕이다. 어머니는 慈儀王后(자의왕후), 비는 神穆王后(신목왕후)이다. [우측에서 담은 神文王陵(신문왕릉) 전경] 왕릉 앞 소나무가 왕릉을 향해 절을 하듯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신기해 보였다. [릉앞 상석] 지방 행정 제도를 정비하여 전국을 9주로 나누고 국학을 설치하여 학문을 장려하였다. 봉성사와 망덕사같은 대사찰을 창건하여..
2015.12.11 -
강원도 영월 莊陵(장릉)
소재지 : 강원도 영월읍 영흥리 산 131-1외 10 사적 제196호 [안쪽에서 담은 정문 전경] 영월은 어딜 가나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이 발길 닿는 곳마다 서리지 않은 곳이 없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사약을 받고 승하한 관풍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시를 남겼던 자규루, 마지막 자리인 단종이 묻힌 장릉 그의 능까지 왔다. [장릉 안내판 글 내용] [朴忠元旌閭閣(박충원정여각)] 영월 장릉 경내 입구에 들어서면 맨 처음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낙촌비각이다. 영월군수이던 낙촌 박충원이 노산묘를 찾은 일에 대한 사연을 기록한 기적비각이다. 이 비각은 박충원의 충신됨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72년에 세운 것이다. 충신 박충원은 중종26년(1531) 文科(문과)에 급제하여 文景公(문경공..
2015.12.10 -
대능원 천마총과 新羅味鄒王陵(신라미추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大陵苑(대릉원) 삼문 전경] [경주시 관광 안내도] [경주 황남리 고분군 안내판 글 내용] 2000년에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 5곳 가운데 하나이다. 별도로 대릉원지구로 부른다. 대릉원이란 이름은 '味鄒王(미추왕)을 大陵(대릉 :竹長陵)에 장사지냈다'는 '三國史記(삼국사기)'의 기록에서 딴 것이라한다. [미추왕릉과 천마총 가는 길] 대릉원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자리한 신라의 고분군으로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군이다. 20여 기의 능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있으며, 내부를 공개해 유명해진 천마총도 이곳에 있다. 천마총은 아직도 누구의 무덤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5세기 말에서..
2015.11.18 -
建陵(건릉) 답사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87-1 사적 제206호 [웹에서 모셔온 융건릉 안내도] [안내판 글 내용] [홍살문과 정자각 전경] 건릉은 제22대 정조(1752~1800)와 효의왕후(1753~1821) 김씨의 합장릉이다. 정조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 씨의 아들로 8세 때인 영조 35년(1759) 왕세손에 책봉되었는데 출생과 관련해 남다른 이적이 많다. 사도세자는 정조가 태어나기 얼마 전 신룡이여의주를 물고 침실로 들어오는 꿈을 꿨다. 태어나기 하루 전에는 큰비가 내리고 뇌성이 일면서 구름이 잔뜩 끼더니 몇십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갔는데, 이 모습을 도성 사람들이 보고 이상하게 여겼다는 기록도 있다. 실제로 정조는 사도세자가 꿈 내용을 그린 그림을 동궁(창덕궁) 벽에 걸어놓은 뒤 태어났다 합니다. ..
20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