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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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봄이 왔어요.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국립대구 박물관 유적공원 초입에 있는 달성 설화리고분군 1호 돌방무덤을 둘러본 후 또 다른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가는 길에 얕은 언덕이지만, 다리도 쉴 겸 뒤돌아 보았더니.... 박물관 뒤쪽 둔덕 위에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폈네요.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유적공원 가는 길을 잠시 뒤로 멈추고 곧바로 턴 달려갔다.ㅎ 가까이 접사로 색상도 짙게... 이럴 땐 디카가 아쉽다. 아무래도 손 폰으로 담으려니 마음대로 잘 안되네요. 가져오지 않은 디카의 미련은 떨쳐버리고 손 폰으로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산수유 노오란 꽃 이웃님들께 소개합니다. 높은 곳은 올라갈 수 없으니 당겨서 담아보았지만,... 역시 마음엔 들지 않지만, 수고하여 담아왔기에 올렸습니다. 유적공원 내의 ..
2018.03.20 -
국립대구 박물관(역사탐방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역사탐방실 출입구 전경] [역사탐방실 안내 글 내용] [이곳에 들린 어린이들의 색칠하기 작품들] [입구에서 담은 역사탐방실 내부 전경] '역사 탐방실'은 우리나라 문화재를 집적 손으로 만져보고 배워보고 느껴보는 체험공간이다. 물론 국보와 보물 같은 문화재는 모조품으로 전시되어 있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암각화 문양 찍어보기, 탁본, 토기 제작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비치되어 있는 색연필과 밑그림을 가져가서 중간 테이블에서 색칠도 할 수 있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 백제] 1993년 12월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뚜껑위 봉황장식]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는데, 뚜껑 위에..
2018.03.17 -
국립대구 박물관(복식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복식문화실 출입구 전경] 섬유복식 산업을 바탕으로 근대도시로 성장한 대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우리네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옷의 역사를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자 마련한 전시실입니다. 실, 직조, 색채, 옷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실이 만들어져서 직물이 짜여지고 옷이 되는 과정과 우리 전통 색과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씨날과 날실이 만나다] 언제부터 실을 만들고, 실을 엮어 옷감을 만들기 시작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의 옷은 동물의 가죽이나 식물의 껍질을 두르는 정도였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여러 도구 가운데 가락바퀴는 회전력을 이용하여 실을 만드는 도구인데 가..
2018.03.16 -
국립대구 박물관(중세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중세 문화실 출입구 전경] [대구, 경북의 불교문화 안내 글] [전시실 내부 좌측 전시된 자료] 대구, 경북 지역의 불교문화와 유교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실입니다. 불교문화는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 양식을 대표하고 조형미가 우수한 불교조각품과 불교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살, 반가사유상, 부처 등] 유교문화는 대구, 경북지역의 사원을 중심으로 사원에서 서원으로 옮겨가는 시대적 전환과 영남학파의 활동을 관련 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교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궁극의 목표인 이상적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강조한 '수신', '제가', '치국'을 전시 개념에 도입하여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걸친 유교문화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
2018.03.15 -
국립대구 박물관(고대문화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70 [고대문화실 출입구 전경] [출입구에서 담은 자료 설명 한국사 연표 등] [대구. 경북의 선사문화 구석기, 신석기 시대 설명 글] [구석기, 신석기 시대 유물 전시 전경] [유물 빗살 무늬 토기, 돌보습 등 전시] [대구. 경북의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설명 글]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유물 전시] [민무늬 토기, 골 아가리 토기, 깊은 바리] [붉은 간 토기 바리, 붉은 간 토기, 붉은간토기 단지] [반달돌칼, 돌칼, 가락 바퀴, 그물추, 발화석, 달도끼] [우측에서 담은 선사문화 청동기시대 유물 전시] 대구, 경북지역에서 제작된 붉은 간 토기와 석제 농기구, 무기류, 청동검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을 전시하여 당시 지배계층의 양상과 사회 변화상을 설명하고 있습니..
2018.03.14 -
上洞(상동) 銀杏(은행)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지하철입구 옆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5번 출구로 나와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커다란 은행나무가 우람한 모습으로 무언가 사연을 간직한 듯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은행나무 뒷쪽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 대구에서 제일높은 아파트(두산위브더제니스)와 함께 그 위용을 뽑내고 있는 듯 하다. 조선 세조 14년(1468)에 심은 540여년이 지난 은행나무다. 처음 수성구 상동에 심어져 있던 이 은행나무는 1972년 8월 31일 대구직할시 보호수 제 18호로 지정 보호하던 중 상동 동서 도로 확장공사로 인하여 철거되어야 할 처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를 안타까와한 동민들이 보존위원회를 구성하고 1981년 9월 30일 옛 정화여자고등학교 교정에 옮겨 보존하게 되..
201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