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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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6일 ~ 4월 12일 주간일기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요즘은 자주 게으름이 난다. 지면 안 돼 이겨야지 힘을 내어 주섬주섬 챙겨 우쿨렐레 수업 출석 두 분은 청도로 크로마 하프 음악 봉사하려 가시고 또 한 분은 편찮으셔서 결석 6명인 회원이 3명 결석, 3명 참석 나까지 빠졌다면 2명만 할 뻔했네 가길 잘했다. 속으로 나에게 칭찬해 줌 ㅎㅎ 그리고 스스로 잠시 남아서 선생님과 단둘이서 수업 조금 더 하셨으면 하시는 선생님의 맘을 뿌리치고 약속이 있기에 집으로 돌아옴. 내당동 친구랑 약속하였기에 서둘러 준비해서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 하려 하였는데, 늦었다. 조용히 고백할게요. 다른데 소문 내지 마셔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내당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춘곤증 때문인지 졸음이 쏟아져 살짝 졸았나 봅니다. 반월당역입니다. 라는 ..
2024.04.13 -
2023년 3월 2일 _ 3월 9일 주간일기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곧장 집으로 오후 느지막이 집을 나섰다. 걷기 운동 겸, 산책하러~ 매일 산책하던 익숙한 길을 가지 않고, 오늘은 포근해진 것 같아서 금호강변 산책로로 향했다. 혹시나 봄꽃이 반겨줄까 하고 나섰지만, 강바람이 차가워서인지 어디에도 봄꽃은 없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대구 도시고속도로 다리 아래까지 걷다가 되돌아 집으로 2024년 3월 3일 일요일 거룩 거룩 거룩한 날 주일이다. 주님을 만나러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렘이다. 예배를 보고, 점심을 먹고, 도서관 자원봉사도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며 일주일을 살아갈 양식을 가득 채워 돌아오는 길 뿌듯하고 벅차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매주 월요일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스마트폰 중급 강의를 들으러 가는 날..
2024.03.09 -
2024년 2월 24일 ~ 3월 1일 주간일기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예정되어 있던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12시 약속을 위해 서둘러 집으로 며칠 전 칠성동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이번 토요일 무슨 일 있어?" "아니 없어 왜?" "영화 보려 안 갈래?" "무슨 영화?" "건국 전쟁" OK 했다. 정말 극장에 간 지가 까마득하다. 코로나로 발이 묶인 후 극장은 갈 엄두도 못 내었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았지만, 그저 꾹꾹 눌러 참았다. 그랬는데, 가자고 하니 어찌 거절할 수 있어요. 무조건 OK 또한 좋은 친구가 함께한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토요일 낮 12 현대백화점 정문에서 만나기로 약속 준비하고 넉넉한 시간에 집에서 출발 지하철로 반월당역에서 내려 백화점 정문으로 가지 않고, 곧장 지하 1층 현대 CGV로 향했다. 몇 시에 ..
2024.03.02 -
2024년 2월 17일 ~ 2월 23일 주간일기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2번이나 결석한 후 우쿨렐레 수업을 받으려 푸른초장교회로 Go Go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조금 있으니, 학생들은 다 모였는데, 선생님이 늦으셨다. 이런 일은 처음이다. 기다리는 사이에 수업 준비 중인 여러컷의 사진도 담았다. 그리곤 한 자리에 앉으시라 하고는 기념 컷도 담았다. 수업을 마치고, 쳐다보시는 선생님의 눈길을 피해서 갈 준비를 "오늘 바쁘셔요?"하고 물어보시네요. ㅎㅎ 그건 아니지만, 가겠다고 하고 굳건하게 나옴 ㅋ 망고식스 카페를 운영하시는 집사님이 카페로 오셔서 차 한잔 나누자고 하신다.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00 집사님과 함께 차를 타고 출발하는 모습을 보고 곧 나도 출발 뒤를 따랐다. 언제나 함께하며 거의 다 얻어먹기만 해서 오늘은 내가 사야겠다 마음..
2024.02.24 -
2024년 1월 27일 ~ 2월 2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푸른초장교회 2층에서 수업을 하였는데, 그곳은 난방이 오래되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늘 춥다, 춥다 하면서 계속하다가 이곳으로 옮겨서 하기로 했다. 겨울철뿐 아니라 아예 이곳에서 수업 하자고 약속. 일찍 간다고 갔지만, 먼저 오신 회원 권사님 두 분과 선생님 그리고 나 나는 어디 있을까요? ㅎㅎ 맞아요. 사진 찍느라 전 없지요. ㅋ 조금 있다가 다들 오시면 찍어야지 해놓고 깜빡하고 그냥 돌아왔다. 암튼 요즘은 깜빡이가 쉴 새 없이 함께 하자 해서 떼 놓으려니 힘든다....ㅠ.ㅠ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교회로 향하는 날은 발걸음부터가 다르다. 가볍다고 해야 하나 사푼사푼 이다. 예배를 마친 후 5층 헤븐에서 뷔페식 점심과 커피로 교우들과의 교제 시간도 가졌다. 얼마..
2024.02.03 -
2024년 1월 2일 ~ 1월 5일 주간일기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밤늦게 전화가 왔다. "언니 안 주무셨어요?" ㅎㅎ 전화해 놓고 받았는데, 안 주무셨냐고 묻는다. "아니 안 잤어! 왜?" "내일 뭐 하세요?" "내일 다른 일 없는데 왜?" 내일 오랜만에 만나, 청송 얼음골을 가든지 아니면 비슬산 자연휴양림의 얼음축제장으로 가든지 하자기에 그러자고 했다. 아침 9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으니,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더 빠르게 준비해서 출발 기름이 달랑달랑해서 가는 길에 기름도 넣어주어야하기에... 함께 가다가 기름을 넣게 되면 무조건 자기 카드를 주면서 넣으라고 해서 오늘은 가득 채워서 가려고 주유소부터 들렸다. 주유를 한 후 천천히 가도 약속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할 것 같다. 너무 이르게 출발 했나 보다. 다 와 갈..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