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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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효)와 節義(절의)의 상징 瞻栢堂(첨백당)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979 대구문화재자료 제13호 [광복소나무와 첨백당 전경] 宣祖(선조, 25) 1592년 임진왜란 때 丹陽人(단양인) 禹翊臣(우익신) 자 有義(유의)가 난을 피해 경기도 驪州(여주)에서 남하하여 八公山(팔공산) 남쪽 龍岩山(용암산) 계곡 내의 작은 평지에서 자리를 잡고 살게 된 것이 坪廣洞(평광동) 丹陽(단양) 禹氏(우씨)의 世居地(세거지)가 되었다. 광복소나무에 대해 알아보시려면 요기 클릭 하셔요.^^ [좌측에서 담은 첨백당 전경] 대구 평광동에 자리한 첨백당은 고종 3년(1896) 丹陽 禹氏(단양 우씨)의 재실로 지어졌는데, 단양 우씨 후손 중에서 효성이 지극했던 禹孝重(우효중)과, 조선시대 말기 때 節義(절의)를 지켰던 선비 禹命植(우명식)을 기리고 있다. [안내판..
2018.05.10 -
대구 평광동 광복 소나무와 은행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979 [광복소나무와 뒷쪽 첨백당 전경] '소나무'하면 장수와 절개, 지조, 부부애, 그리고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나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 동구에 '광복소나무'가 있다. 어떤 사연인지 알아보실까요. 뒤쪽에 보이는 첨백당은 정리대는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복소나무 유래 안내석] [광복소나무 유래 안내석 글 내용] [광복소나무 유래 안내석 뒷면] [광복소나무를 심은 사람들] [광복소나무와 첨백당 전경] 조선시대 선비 우명식 선생을 기리기 위해 1896년 지은 건물로 단양우씨 가문의 재실 첨백당앞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광복소나무'이며,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1945년 8월 15일 단양 우씨 첨백당 문중의 다섯 청년이 광복을 기념..
2018.05.03 -
신한균_달항아리 展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1506 8층 서예아버지(故, 申正熙)의 부름에 흙 만지고 유약 입히며 물레와 장작을 벗삼은 35년의 세월. 만들어서는 깨어버리고 구어서는 부셔버리기 수백, 수천번...(전시장 내 설명 글 옮겨적음) 그렇게 하여 탄생한 작품들은 달처럼 고고하게 빛을 품어내는 듯 하다. [신정희 作 / 찬조출품 / 분청매화달항아리] [분청호문항아리] [전시장 내부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품] [동유달항아리 달항아리 달항아리] [등유달항아리] 달항아리는 자기를 과시하지 않는다. 둥글지만 비뚤게 둥글다. 그저 평범하다.(전시장 내부 설명글 옮겨적음) [전시된 작품] [동유달항아리] [백자달항아리] [동유달항아리] [입학다완, 황도다완, 덤병사발] [전시된 작품] [전시된 작..
2018.04.03 -
라일락이 폈어요
볼일을 보고 들어오는 길에 아파트 화단에 핀 라일락이 보였다.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얼른 휴대폰을 들고 다가갔다. 아직은 봉오리가 더 많지만, 보랏빛 라일락이 나를 머물게 하였다. 라일락의 순수 우리말은 '수수꽃다리'라고 하지요. 라일락은 향기가 은은하게 멀리까지 퍼져나가지요. 네 갈래로 갈라지는 꽃이 간혹 다섯 갈래로 갈라진 걸 찾으면 네 잎 클로버처럼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낭만적인 전설이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 사랑받고 있는 꽃이기도 하고요. 라일락은 영어권에서는 라일락(lilac)이라 부르지만, 프랑스에서는 리라(lias), 중국에서는 정향나무, 순수 우리말 이름은 '수수꽃다리'이라 부른답니다. 원뿔 모양의 꽃차례에 달리는 꽃 모양이 수수 꽃을 닮아서 '수수 꽃 달리는 나무'가 줄어 '수수꽃다리'란..
2018.04.03 -
이르게 온 봄이 가려 합니다.
[화랑로 전경] 화랑로를 지나가다 신호에 걸려 있는 사이 앞을 보니 벚꽃이 만개를 했다. 얼른 휴대폰을 꺼내 담았다. [화랑로 전경] 그저께 막 피기 시작한 벚꽃이 난분분 난분분 바람에 흩날리며 꽃비를 뿌리며 벌써 봄이 가려 눈인사를 하네요. 아직 피지 못한 도착 못 한 봄꽃도 있는데... [벚꽃] {벚꽃 2] [벚꽃 3] [벚꽃 4] [벚꽃 5] [벚꽃이 핀 벚나무 전경] 아파트 출입구 아래쪽에는 벚나무가 2그루가 있다. 위쪽 벚나무는 그늘이 지지 않아 햇볕을 잘 받아 언제나 꽃이 아래쪽 벚나무보다 일찍 핀다. 아래쪽 벚나무가 피기 시작하면 짧은 생을 마치고 꽃눈으로 흩날리곤 한다. 복지관에서 돌아오는 길에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보고 얼른 주차를 해 놓고는 되돌아 총총 달려왔다. 왜냐고요? 오늘은 짧..
2018.03.30 -
처음 만난 꽃
이 꽃 보셨나요? 전 처음 보았습니다. 남편의 치료를 위해 치과에 함께 갔다가 무료한 시간을 때울 겸 뭐 하지? 둘레둘레 둘러보다가 위 선반 위의 아름다운 꽃을 만났습니다. 혹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처음 만난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이웃님들께 소개합니다. [애니메이션으로 편집] 요리, 조리, 가까이, 아름다운 부케 같은 꽃을 모아 모아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해서 올려보았습니다. 감상해 보셔요. [치과 내부 전경] [사공억 치과 내부] 꽃과 노닐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치료를 받고 나오는 남편 내일은 이웃님께 소개를 해야지 발걸음도 가비얍게 집으로 고고~~~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