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와 휴게실(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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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평화의 댐과 평화의 종 공원 둘러보기
소재지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3061-3 [평화의 댐] 1986년 공사에 착수해 1989년 1단계로 완공, 국민성금 639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66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금강산댐의 위협이 부풀려졌다고 알려지면서 공사가 중단. 이후 2002년 댐 높이를 높여 2차 공사를시작해 2005년 10월 공사를 마쳤다. [물을 저장한 댐 모습] 평화의 댐의 저수량 26억 3천만 톤은 금강산댐의 저수량보다 1천만 톤이 더 많으며, 소양강 댐(29억 톤), 충주댐(27.5억 톤)에 이어 저수량 부문 남한 제 3위, 댐 높이 부문 남한 제 1위의 댐이다. [평화의 댐 안쪽 수로] 물이 차면 댐 안 양쪽에 설치한 여러 개의 수로를 통해 방류된다 합니다. [수치가 적힌 평화의 댐] 평화의 댐 벽에는..
2015.11.06 -
公州 (공주) 公山城(공산성) 성곽 걷기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2외 사적 제 12호 [공산성 전경]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길 건너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길건너편 공산성을 향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지요. 배가 부르니 주변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던걸요.^^ [안내판 전경] [公山城(공산성) 오르는 길 옆 비석군]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公州(공주)였을 때, 公州(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錦西樓(금서루) 현판] [錦西樓(금서루) 전경]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백제 때에는 熊津城(웅진성). 고려시대에는 公州山城(공주산성). 公山城(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雙樹山城(쌍수산성)으로 불렀다 한다. 4방에 문터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나, 남문인 ..
2015.11.02 -
洛東江(낙동강)의 發源地 黃池(발원지 황지)
소재지 :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25-4 [낙동강의 발원지임을 알리는 표지석] 이곳은 옛 신라와 가야의 문화를 꽃 피우며 이겨레와 숨결을 같이 한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은 낙동강이며, 525km나 된다. 이에 못지않은 한강의 길이는 514km이다. 이 두 강 모두 태백에서 비롯된다. 이렇듯 태백시는 우리나라 젖줄이 시작되는 곳이다. 해발 1,500m를 넘는 태백산과 함백산이 솟아있는 태백산맥의 산중에 있는 태백시는 '하늘아래 첫 도시'라는 별칭을 지니고 있다. 예전에는 석탄산지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고원 휴양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휴양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태백시 한 가운데 낙동강의 발원지가 되는 황지못이 자리 잡고 있다. 황지못은 여느 연못과 다..
2015.10.26 -
한강의 발원지 검용소
소재지 :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한강은 곳곳에서 물길이 모여 만들어진 큰 강으로 발원지를 찾으면 수도 없이 많은 발원지를 갖고 있는 강이다. 그 중 가장 물길이 긴 발원지가 태백의 검룡소이다. 입구 왼쪽편에 있는 '검룡소'란 표석을 지나 골지천 옆으로 난 오솔길을 20여 분 걸어 오르면 검룡소가 나타나는데, 검룡소로 가는 길의 풍광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금대봉 일대는 환경부가 정한 자연생태계보호구역으로 희귀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어 물놀이나 취사, 야영 등이 금지되어 있다. 검용소로 오르는 길에 보이는 야생화를 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처음엔 찔레나무 같은 키 작은 나무들이 길 한켠을 메우지만 중간에 있는 개울 하나를 건너면 울창한 낙엽송 터널이 객을 반긴다. 타박 타박 걷는 재미가 흥겨울 ..
2015.10.24 -
河東松林(하동송림)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광평리 443-10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445호 [하동군 관광 안내도]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河東松林(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 田天祥(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당시 淸河邑)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라 한다. [하동 송림공원 산책길]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재에는 후계목을 포함하여 900여 그루가 있다. [하동 송림] 26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며,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로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백사장] 그래서인지 하동을 '白沙靑松(백사청송)', '白沙靑竹(백사청죽)'의 고장이라 부른다. [강건너 풍경]..
2015.10.16 -
寧越(영월) 韓半島地形(한반도지형)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180번지 일원 명승 제75호 [주차장 주변에서 담은 풍경] [줌으로 당겨 담은 뾰족산 전경] 풍수를 좋아하는 옆지기가 풍경을 담고 있는 것을 보드니, 저기 보이는 뾰족하게 올라온 산을 찍으라 하기에 한컷 촬칵!~ 옆지기는 문필봉이라 하였겠지만, 전 산이름을 몰라서 그냥 뾰족산이라 제 맘대로 붙여보았습니다.^^ [한반도지형 조망하는 곳 안내팻말] [한반도 조망대 오르는 길] 오솔길 입구에는 누군가의 정성들이 모여 작은 돌탑이 소원을 이루기를 빌며 서 있었다. 조망대로 올라보실까요. [가는 길에 담은 야생화] [한반도 조망대 오르는 길 2] 오래전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이 지금처럼 유명해 지기 전에 찾아갔던 사진을 우연히 다른 자료를 찾다가 찾게 되었다. 평창강 끝머..
20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