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동(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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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畫家(서화가) 朴基敦(박기돈) 고택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2가 82 [朴基敦(박기돈) 고택] 晦山 朴基敦(회산 박기돈, 1873~1948)은 조선 말기의 문신이며 서예가이다. 본관 密陽(밀양). 호 晦山(회산) 陜川(합천) 冶爐(야로)의 書堂(서당)에서 수학 대구상무소(현 상공회의소) 초대소장 역임. 국채보상운동에 가담 경제인으로서 활약. 官(관)은 正三品 通政大夫(정삼품 통정대부). 석재 서병오와 교우. 박기돈은 국채보상운동 및 계몽운동에 참여했던 대구지역의 명망가였다. 한말 정3품 통정대부를 지냈고 대구미술전람회(1923)에 이상정, 이쾌대의 동생 이여성, 석재 서병오, 이상화의 형 이상정과 함께 참여한 書畫家(서화가)였다. 경제계에 발을 들여 대구상공회의소 전신이며 1915년 발족한 대구상업회의소의 초대소장을 역임한 서예..
2017.01.10 -
독립운동가 이상정장군 고택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2가 90 [2010년에 담은 李相定(이상정) 고택 전경] 李相定(이상정, 1897∼1947). 독립운동가. 본관은 月城(월성). 별명은 然浩(연호), 直(직). 호는 晴南(청남), 汕隱(산은). 대구출신. 時雨(시우)의 맏아들로서 相和, 尙火(상화), 相佰(상백), 相旿(상오)의 형이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큰아버지 一雨(일우)밑에서 교육을 받았다. 큰아버지가 경영하던 그 당시 신학문과 민족정기의 요람이었던 講義院(강의원)에서 공부한 뒤 191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의 成城中學校(성성중학교, 육군유년학교)를 마치고 미술학교·상업학교를 거쳐 고쿠가쿠인대학(國學院大學)에서 역사학을 전공하였다. 이곳은 독립운동으로 유명한 시인 이상화의 형 이상정 장군이 살았던 고택이다..
2017.01.09 -
국채보상운동의 거장 서상돈 고택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동 2가 100번지 [서상돈 고택 전경] 한때 (구)고려예식장 일대에 30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사업으로 위기를 맞았던 서상돈 선생 고택은 아파트사업주인 (주)L&G측의 협조와 대구시, 고택보존운동본부의 노력으로 복원,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서상돈 고택은 상화 고택의 대문 앞 길 하나를 두고 높다란 아파트 밑에 위치해 있지만, 높낮이의 묘한 조화를 이루어고 있다. [안내판 글 내용] [출입구] 우측 안쪽으로 정식 대문이 있지만, 그곳은 닫혀 있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 난 이곳으로 고택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서상돈 고택 안채 전경]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민족운동가셨다. 가톨릭교도로 신유박해, 기해박해 등의 고난으로 문중에서 쫓겨나고 여러 곳을 옮겨다닌 집안의 내력으로 어려..
20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