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향교와 서원(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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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楊根鄕校(양근향교)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817-1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호 [홍살문과 양근향교 전경]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지방에 있던 文廟(문묘)와 그에 속한 官立(관립) 학교를 이르며 중앙의 사부 학당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成均館(성균관), 사부 학당, 鄕校(향교) 등의 교육 기관이 있었다. 廟(문묘) : 孔子(공자)의 神位(신위)를 모신 사당. [향교 外三門(외삼문)] 역시 이곳도 문이 닫혀 있었다. 혹시나 하고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담너머로 사진으 담으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향교 앞 옥천블랫길 안내팻말] 홍살문을 지나外三門(외삼문)을 거쳐 경내로 들어가면 明倫堂(명륜당)이 있고 그 안쪽으로 東西齋(동서재)가 배치되었으며, 內三門(내삼문)에 들어서면 中央(..
2015.09.04 -
대구광역시 孤山書堂(고산서당)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성동 산22 문화재자료 제15호 [옆에서 담은 孤山書堂(고산서당) 전경] 孤山書堂(고산서당)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退溪(퇴계) 李滉(이황, 1501년~1570 년)과 愚伏(우복) 鄭經世(정경세) 선생이 이 곳에서 講學(강학)했다는 것으로 미루어, 1500년대에 이미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고산서당 안내판 글 내용] [정면에서 담은 孤山書堂(고산서당) 일각문] 조선 명종조에 鄕儒(향유)들과 尹希廉(윤희렴)이 齋室(재실)을 짓고 퇴계선생에게 齋號(재호)를 청하여 齋(재)는 孤山(고산)으로, 門(문)은 求道(구도)로 한 퇴계의 手筆(수필)을 받았으며, 구도라는 편액은 지금도 남아 있다 한다. [孤山書堂(고산서당)] 규모는 앞면 4칸. 옆면 2칸으로 지..
2015.08.20 -
金忠善(김충선)과 鹿洞書院(녹동서원)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585 [鹿洞書院(녹동서원) 전경] 녹동서원은 조선으로 귀화한 일본장수 모하당 金忠善(김충선, 1571~1642)을 추모하기 위해 정조 13년(1789)에 건립한 서원이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84년 훼철되었다가 1914년 중건하였으며, 1971년 이전하였다. 김해김씨(우록김씨) 시조 김충선 沙也可(사야가)의 일생은 우리에게 남다른 감흥을 준다. [神道碑(신도비)] 침략군이 되기를 거부한 일본인 沙也可(사야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내세운 전쟁의 명분이란 것은, 단지 전쟁의 부당성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침략을 하는 이도 저항을 하는 이도 모두 알고 있던 옳지 못한 명분이었지만, 조선을 침략해 들어온 20만 일본의 무사들은 그 부당한 전쟁..
2015.08.17 -
산청 덕천서원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 222-3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9호 [안내팻말] [德川書院(덕천서원) 전경] [안내판과 외삼문(시정문) 전경]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덕천서원 안내문] [덕천서원 外三門(외삼문) 時靜門(시정문) 현판] [時靜門(시정문)] [德川書院(덕천서원) 敬義堂(경의당) 전경] 書院(서원) 삼문인 時靜門(시정문)을 들어서면 곧장 보이는 정면에는 강당인 敬義堂(경의당)이 있고 그 앞쪽으로 東齋(동재)와 西齋(서재)가 좌우에 자리하고 있다. [修業齋(수업재) 현판] [修業齋(수업재) 東齋(동재)] [修業齋(수업재) 내부] [進德齋(진덕재) 현판] [進德齋(진덕재) 西齋(서재)] 명륜당 앞쪽 좌우에 있는 건물로 학생들의 기숙사. 동재에는 생원, 서재에는 진..
2015.07.20 -
陽智鄕校(양지향교)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향교로13번길 20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3호 [입구쪽에서 담은 양지향교 전경] 중종 18년(1523) 賢儒(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양지향교 부속건물(교육관)] [홍살문]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 內三門(내삼문) 등이 있다. [외삼문] [양지향교 표석] [양지향교 안내판 글 내용] [양지향교 안내도] [담너머로 담은 양지향교] 양지향교는 전체적으로 前學後廟(전학후묘)의 배치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대성전과 명륜당이 종축선상에 자리하지 않고 동재터가 명륜당 오른쪽에 남아 있다. 이러한 배치는 일반적인 전학후묘의 배치 형식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양지향교의 특징이라..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