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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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편백나무숲길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편백나무 숲길을 들려보려 가시려면 구불구불 가파른 비탈길 올라야 하니 승용차를 가지고 올라갈 경우 특히 초행길일 땐 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초행길인 우린 도착지점을 잘 몰라서... 겨의 다 온 지점 굽어진 도로 넓은 빈터 한쪽으로 주차를 해 놓고 잠시 걸어보고 되돌아가기로 결정을 하고 앞쪽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니... 그랬는데... 에궁... 얼마 걷지 않아 세상에나 넓고 편편한 미래사 주차장이 있었네요. ㅎㅎ 다시 되돌아가기도 그렇고 그냥 주차장 옆쪽으로 보이는 편백나무숲길로 들어갔습니다. 편백(hinoki cypress) 노송나무, 檜木(회목)이라고도 함. 겉씨식물인 측백나무과(側柏―科 Cupressaceae)에 속하는 상록비늘잎교목. 가지가 옆으로 나란히 ..
2015.09.24 -
윤동마을 까마귀
우리 나라 전통음식중 하나인 약식의 유래가 까마귀가 임금을 암살위기에서 구했다는 설화에 근거할 정도로 친숙한 동물이다. 까마귀는 그 이름 때문에 건망증과 문맹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까마귀의 지능은 높은 편이라 한다.) 태양에 산다는 전설 속의 '三足烏(삼족오)'는 까마귀라 하기도 하며, 칠월칠석날 까마귀와 까치가 오작교를 만들어 견우와 직녀를 서로 만나게 했다는 설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까마귀를 나쁜 이미지로만 생각나며 떠오를까? 그건 아마도 '까치'는 吉鳥(길조). '까마귀'는 凶鳥(흉조)로 듣고 자라왔기 때문이 아닐까요? 까마귀가 관련된 속담도 많이 있지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까마귀도 고향 까마귀는 반갑다. 까마귀는 검어도 살은 희다. 등등..
2015.09.22 -
목화꽃
그 옛날 문익점선생이 붓대롱에 몰래 숨겨가져 왔다는, 목화꽃 보셨나요? 전 처음 보았습니다. 綿花(면화), 또는 草綿(초면)이라한다.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보통 한해살이풀이지만 작은 관목형태도 있다. 목화 따는 일을 '명 거둔다' 고 하였다. 솜은 면근피나 미영이라고 불렀으며, 그 솜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짠 것이 면이다. 또한 솜에서 떼어 낸 씨앗은 기름을 짜서 등유로, 목화뿌리는 염색 원료나 약용으로 사용했다. 뿌리는 곧게 뻗으며, 줄기가 곧게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3∼5개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턱잎은 세모꼴의 바소꼴이다. 꽃은 백색 또는 황색이고, 지름 4cm 내외다. 5개의 꽃잎은 나선상으로 말린다. 꽃받침 밑에 톱니가..
2015.09.21 -
한 포기의 풀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기적이
아하 일일초네!~ 반가워서 얼른 달려갔지요. 다녀와서 정리를 하며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답니다. 아공... 나으~~~~~실수...ㅠ.ㅠ 아는척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꽃이름을 조금 많이 알게된 요즘 자주 이런 실수를....ㅎㅎ 차라리 흰꽃, 분홍꽃, 빨강꽃... 할껄.... 일일초(프록스)가 아닌 '협죽도' 또는 '풀협죽'이라 부르는 다른 식물이었어요. 지난 7월 3일 한택식물원에서 담아 온 사진입니다.
2015.09.19 -
진시황제가 찾았다는 불로초 행복의 열쇠
원산지가 한국인 여러해살이 풀 三白草(삼백초) 생약명으로는 三白草(삼백초), 三點白(삼점백), 田三白(전삼백), 白花蓮(백화련)으로 불리운다. 삼백초는 뿌리와 잎, 꽃까지 모두 흰색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피기 전 잎은 흰색이 아닌 보통 풀색이지만, 꽃이 필 때는 가장 위쪽의 잎 2~3장이 가운데부터 흰색으로 변한다. 꽃말 : 행복의 열쇠. 가련 삼백초의 전설로는 옛날 한 신선이 산에 오르다가 갑작스런 두통으로 노송에 기대어 쉬고 있는데, 어디선가 바람결에 실려 온 향긋한 풀 냄새에 온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짐을 느끼고 주위를 둘러보자 새하얀 잎사귀 석장을 달고 있는 풀 위에 빛 한줄기 내리 비추는 것을 보고 이 풀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질병에 큰 도움이 되리란 사실을 알고 三白草(삼백초)라 이름이 붙..
2015.09.17 -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자생하는 희귀종
이 꽃 이름 아셔요? 전 첫 만남의 꽃이기에 이름은 당연 모르지요. 그래도 무조건 담아옵니다. 이름은 나중 알아보기로 하고...^^ 범의귓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6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6개가 얕게 갈라진다. 8~9월에 노란 꽃이 피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특산식물 가운데는 한라산 정상, 울릉도 해안 등 특정 지역의 매우 좁은 면적에만 자라는 것이 몇몇 있다 합니다. 이 나도 승마도 희귀종으로 세계적으로는 일본에 한 종, 우리나라에 한 종만 분포할 정도로 매우 희귀하며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있다 합니다. 나도, 너도라는 접두어가 붙는 경우 원종과의 관련성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나도승마는 승마와는 큰 관계가 없는..
201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