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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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도로변 가을 풍경
[청도 송금마을 도로변]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만난 풍성한 가을 놓칠 수 없지요.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턴!~^^ 그날 담아 온 푹 익어가는 청도 감 소개합니다. 조선 명종 1년(1545년) 이서면 신촌리 세월마을 출신인 일청제 박호 선생께서 평해군수로 재임하다가 향리로 귀향시 중국에서 전래 되었다는 감나무의 접수를 무속에 꽂아 가지고 와서 청도의 감나무에 접목한 것이 이곳 토질과 기후에 맞아 세월반시가 되었고 청도의 전역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감의 종류 - 연시, 홍시, 곶감, 반시, 단감, 뾰주리 감, 고욤등이 있다. 모양은 둥글거나 둥글넓적하고 빛이 붉다. 익기 전에는 떫은맛이 나지만 익으면 단맛이 나며 그대로 먹기도 하고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감의 효능 감에..
2017.10.16 -
어린 딸이 통곡하는 이유!~ ㅋㅋ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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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가미정(2층 가미전시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가미 전시관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올라 만난 첫 번째의 전시물 '말하는 꽃 妓生(기생) 이야기' 妓生(기생) : 전통사회에서 잔치나 술자리에서 노래, 춤 및 풍류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는 일을 업으로 삼았던 여자. 기생의 발생과 변천, 기생이란 누구인가 일제 치하 권번 제도와 기생의 수난 등 말하는 꽃 기생의 이야기로 벽면을 채워 두었다.. 대구요정의 어제와 오늘 대구의 최고 기생 '鸚鵡(앵무)' 등 흥미진진한 기생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 적어 놓았다.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대표 인물로 거론되는 이가 광문사 부사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서상돈(1850~1913)이다. 巨商(거상)이었던 그가 낸 성금 액수가 당시 집 한 채 값인 100원..
2017.10.13 -
대구 근대화문화골목에서 만나는 요정 가미정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2동 진골목은 거의 들려본것 같은데.... 우연히 듣게된 가미정에는 들리지 못하여 한번 두번 세번만에 찾게 된 박물관같은 대구 요정 가미정 2번의 헛걸음. 삼세번만 하고 그만 두려하였는데, 오늘은 정식으로 찾게 되었다. 좁은 골목길 구불구불 돌아 안쪽에 있었기에 마음먹고 찾지 않으면 들릴 수 없다. 골목길 들어서자 울리는 휴대폰 전화를 받으며 지나가다 가미정을 지나치고 말았다. ㅎ 다시 되돌아 턴~ [가미정 간판] [가미정 출입구] [출입구에서 담은 가미정 전경] 기척을 하고 주인을 찾았다.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쭈었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다행히 식사때를 비켜 들렸기에 조용 괜히 남의 영업장에 들려 피해를 주면 안되기에 최대한 발걸음도 조용...
2017.10.11 -
일상으로 복귀
올 추석은 편하게 보내기 위해 약은 수(?)를 썼다. 하긴 약은 수라고 할 수도 없다. 사실이니까... 남편은 아직 회복 중이며, 나 역시 환자(?) 어지럼증으로 일주일 고생하고 났더니, 노이로제에 걸렸는지,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약간의 메식거림이 남아 있어서.. 행여 다시 도질까 봐 염려되기에... 내려올 때 각자의 먹거리는 가져오라 하였으며, 잠도 일박만 된다고 엄포(?)를 놓았다. ㅎ 다행인 것은 딸아이도 흔쾌히 "좋아요" 막내며느리도 "좋아요" 큰 며느리는 연락은 없었지만, 막내며느리랑 통화해서 알고 있었다. [아이들 내려온다고 앞베란다 물청소] 추석 전날 내려온 딸아인 순댓국과 순대와 갈비(매년 명절에 가져오는 단골손님) 그리고 호박, 똥그랑땡, 고구마전 등 서너 가지 전도 부쳐서 가져왔다. 나..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