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광수변공원 나무테크 산책로 둘러보기

2022. 2. 19. 06:23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주차장에서 담은 월광수변공원]

 

월광수변공원 나무테크 산책로가 완공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과 지난 월요일(2월 14일) 만나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였다.

약속한 대로 오전 10경 만나 월광수변공원으로 향했다.

 

[월강수변공원 종합안내도]

 

 

수변공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번째는 친정 올케랑 함께

두번째는 지인과 함께

그리고 오늘 나혼자

 

친정 올케와 작년 11월 11일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풍경이었죠.
그땐 테크길이 시공중이었는데, 지금은 완공되어 가쁜하게 한 바퀴
휘돌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올케와 다녀온 후기도 올려놓았습니다.
그때와 비교해 보실래요.
요기 클릭 하셔서 들려보셔요.

 

[월배 유래비 전경]
[월배 유래비 안내글]

 

올케랑 왔을때 못본 여러곳을 담으려 꼼꼼하게 담아왔습니다.

지인과 함께 였을 때도 함께 하는 즐거움에 빠져 주변풍경을 담긴하였지만,

빠진곳이 많고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들렸지요.^^

 

[李雪舟(이설주) 詩碑(시비) 전경]

 

경상도 사투리가 구수한 정겨운 詩

소리내어 한번 읽어보셔요.

마음이 따뜻해져 올거에요.^^

 

[숲속 도서관 전경]

산책을 하다가 잠시 쉬며 책을 빌려 읽을수도 있는 숲속 도서관도 있네요.

 

[작곡가 박태준 상 전경]

지난 번 왔을 때는 보지못하여 담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작곡가 박태준 상 전경]
[一觀(일관) 李基綾(이기능) 記念碑(기념비) 전경]
[一觀(일관) 李基綾(이기능)]
[一觀(일관) 李基綾(이기능) 記念碑(기념비) 표지석]
[목인 전상렬 시비 전경]
[산책로에서 담은 도원지와 롯데캐슬]

 

수변공원 나무테크길로 걸어보실까요.

주변의 풍경을 담으며 걸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물에 비친 반영이 너무 아름다워 한 컷

 

 

나무테크 길 간이 쉼터와 도원지의 반영도 일품이네요.

 

[나무테크 길 중간 쉼터(전망대)]

 

테크길 맞은편 산중턱을 가로지르는 테크길이 보이시죠.

오늘은 반영이 너무 잘 담겨서 기분이 짱입니다.

 

어때요.

안보시셔요?

 

 

당겨담아보았습니다.

이젠 확실하게 보이시죠.

 

물위에 길게 이어진 조형물은 바로 수변공원의 자랑 음악 분수의 일부에요.

 

 

산책나온 사람들을 피해가며 담느라

숨바꼭질하듯 재밋었어요.^^

 

 

오늘은 물결이 잔잔하여 반영이 잘 찍히네요.

 

 

얼른 다시 또 한 컷

 

 

아직도 꽁꽁 얼음이 녹지 않고 있네요.

 

 

그러나, 곧 녹겠죠.

저 멀리 남녘에서 벌써 봄꽃 소식이 달려오고 있으니까요.

 

 

삼필산이라 분명 적혀 있었는데....

전 삼팔산이라 읽고는 왜? 삼팔산이지? 갸웃뚱하였답니다. ㅎㅎ

한글도 읽지 못하는 무식쟁이가 되어버렸죠. ㅋ

 

 

삼필산을 오르고

 

 

또 올랐다.

 

잠시 쉬며 주변 풍경도 담아보았지만,

나뭇가지가 방해를 하네요.

 

 

삼필산이 높다하대 하늘아래 뫼이지요.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겠지요.

 

 

잠시 쉬었다 가세요.

하고 벤치가 인사를 하네요.

호반옆 벤치가 아니여서 통과!~~ ㅎ

 

 

 

드디어 내려가는 테그길 초입과

삼필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나뉘어 집니다.

 

 

초아는 당연 테크길로 접어들었죠.

 

 

맞은편 산아래 자리한 대구보훈병원을 담기위해

계속해서 살피며 걸었는데, 드디어 좋은 장소를 찾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하얀건물이 보훈병원이랍니다.

 

 

내려가고 오르고 편편한 길도 걸으며 간혹 오고가는

사람들과 눈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스쳐 지나쳤습니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산을 오르다 만나는 누구나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하고 인삿말을 나누었는데....

 

 

코로나 때문일까요?

점점 각박해져 가는 인심이 슬퍼집니다.

 

 

오 여기도 좋은 뷰 장소가 있었네요.

 

 

담고 또 담고

 

걷고 또 걷고

 

밤이면 불이 들어오는 가로등 역활을 하는 등이라 하네요.

 

출렁다리와 나무테크 윗길로 나뉘는 갈랫길

[나무테크 윗길]
[아랫길 출렁다리]
[출렁다리]

 

짧아서 크게 흔들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색이 흔들다리라 흔들리네요.^^

 

 

드디어 월광수변공원 나무테그길 완주 했습니다.

 

 

미세먼지 털고 가세요.

그래서 털었죠. ㅋ

 

[月光橋(월광교)]

 

밤이면 나무를 휘감고 있는 작은 전등에

불이 들어오면 환상적이겠지요.

 

어때요.

안내따라 잘 둘러보셨나요?

그럼 이만 대구 월광수변공원 나무테크길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