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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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 동문지 善政碑群(선정비군)
읍성 동문지의 입구쪽에는 善政碑(선정비)가 나란히 줄지어 세워져 있는데, 선정을 베푼 벼슬아치를 표창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원래 청도의 여러곳 서상리, 동천리, 남성현 등 주요 도로변에 세워져 있었다. 비석이 있던 주변도로가 확장되면서 발견된 비석들을 도주관(객사)로 옮겨 보관해 오다가 2008년 청도읍성 동문지 주변으로 이건한 것으로 모두 30기라 합니다. 비석의 종류에는 묘비, 능비, 신도비, 정녀비, 송덕비, 애민비, 영세불망비와 성곽, 빙고 등에 세우는 기적비 등이 있다. 아래에 비의 안내글을 우측부터 소개합니다. 비석은 더 상세히 나누기도 하지만, 대략 지대석(받침)과 비신부(몸체), 이수부(머리) 등으로 나뉘어 진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비신부는 사라지고 지대석과 이수부만 남아 ..
2022.04.01 -
淸道邑城(청도읍성)과 淸道 石氷庫(청도 석빙고)
오래 이어온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전 살던 아파트 첫 분양을 받아 그때 함께 모여서 모임을 하게 된 13명의 이웃과 벌써 40년이 훌쩍 지났네요. 그동안 타 도시로 이사를 하여 빠진 사람. 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빠진 사람. 13명이 모여 처음 시작하였다고 모임의 이름도 13일 계로 하였는데... 지금은 건강의 이유로 빠진 사람을 빼면 이젠 6명만 남았다. 그 6명도 코로나 때문에 모임을 하지 못한지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계원 중 저랑 의기투합하는 지인과 함께 뭉쳤죠. 모임을 하게 되면 모임에서 만나고 그렇지 못할 땐 둘만이라도 모임을 하자고... 그래서 시작한 둘만의 모임이 이제 다음 달이면 4달째로 접어듭니다. 첫 번째는 포항 환호공원 Space Walk(스페이스 워크) 두 번째는 테그길이..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