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5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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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 지인과 감성여행 칠곡 양떼 목장
칠곡 가산 수피아에 들렸다가 곧장 이곳 칠곡 양떼 목장으로 쓩!~ 아래쪽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옆을 보니 칠곡 양떼 목장으로 오르는 길 좌측 편에 승용차 가능 적혀 있기에 용감하게 올랐다. 주차하는 동안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있는 지인을 기다리며 난 앞쪽에 핀 보랏빛, 노란, 빨강 꽃에 홀린 듯 걸음을 옮겼다. 입구에서 꽃을 담고 있는데, "꽃을 좋아하시나 봐요" "층층 꽃 이쁘죠?" 지금은 지고 있어서 그렇지만, 한창때는 아주 예쁜 꽃이라며 매표소의 아주머니가 말씀하신다. 층층 꽃과 함께 한 노란 꽃은 금잔화 종류인 듯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비슷한 종류의 꽃들이 너무 많아서... 아마 사촌쯤 되려나?? ㅎ 홧립 세이지와 추억의 꽃 분꽃이 어울려 피어 있다. 이 역시 지나칠 수 없기에 담아..
2022.10.13 -
띠동갑 지인이랑 가을 감성 여행 칠곡 가산 수피아
무더위가 어느 정도 물러간 어느 날 "언니 우리 칠곡 가산 수피아 가요." 하고 전화가 왔다. 언제나 내 대답은 "Yes!" 가산 수피아라 하기에 팔공 순환로로 해서 한티재 가는 길에 있는 가산산성 근처인 줄 만 알고 그러자고 하였다. 하긴 처음부터 알았다고 해도 그대로 통과였겠지만... ㅎㅎ 이르게 출발해서 남들이 오기 전에 후다닥 인생 샷을 담고는 돌아오는 게 정해져 있는 불문율처럼 되었다. 오늘도 그랬다. 일러도 너무 이르게 도착 개장 시간 10시 도착시간 9시경...ㅋ 차단기도 내려져 있고.... 매표소에도 아무도 없다. 1시간을 무료하게 시간 낭비하기 싫어 우린 차가 다닐 수 있을 만큼 바짝 길옆으로 주차해 놓고 얕은 오르막을 걸어서 올랐다. 무조건 대로를 따라 올랐지만, 한참을 올라도 어디로 ..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