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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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 초아 박태선 당신이 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온갖 심술 다 부려도 당연한 나의 권리인줄 알았습니다. 당신께 난 애물단지였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삶의 중심이었던 당신 하늘의 별이 되고 나서야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의 하늘 나의 산 나의 바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었다는 것을 상황문학 / 2019년 / 제17호 / 발표
2019.12.21 -
안부
안부 / 초아 박태선 꽃피는 봄날 고운꽃잎 녹음 짙은 여름 푸른 잎 한 장 낙엽 지는 가을 고운 단풍잎 눈 내린 하얀 겨울 눈밭 발자국 보내고 받을 수 없는 사연 바람결에 띄워봅니다. 사랑하는 이여 그곳에서 잘 계시나요. 안부를 묻습니다. 잘 계신가요. 상황문학 / 2019년 / 제17호 / 발표
2019.12.20 -
2019년 만난 봄 꽃
답사 다니는 길에 만난 여러 곳의 봄꽃 소개합니다. 봄 꽃의 향내는 비록 맡을 수 없겠지만, 사진속의 꽃을 보시며, 마음으로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해보셔요.^^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군위 송호 서원에서 만난 청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전북 무성서원에서 만난 홍매] [군위 장해빈 묘에서 만난 양지꽃] [군위 장해빈 묘에서 만난 양지꽃] [군위 유공작 묘에서 만난 진달래(참꽃)] [군위 유공작 묘에서 만난 진달래(참꽃)]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민들레]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민들레] 이르게 온 봄은 이렇게 벌써 민들레 홀씨되어 떠나려 하고 있네요. [정읍 김개남 장군 묘에서 만난 산수유] [정읍..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