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9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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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화분
[경산 와촌 휴게실 전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머문 경산 와촌 휴게소에서 눈에 확 띄는 청바지를 입은 화분을 보게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담았습니다. [좌측에서 담은 청바지 입은 화분 전경] 어때요 신기하지 않나요? [우측에서 담은 청바지 입은 화분 전경] 오늘 만큼은 꽃보다 청바지 입은 화분이었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하려 소개합니다. 행여 근처를 지나치게 되신다면 살짝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9.08.23 -
겸손하고 배려 깊은 꽃
무슨 꽃일까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 낙엽활엽관목인 水菊(수국)입니다. 산에서 자란다하여 산수국이라 부르며, 다른 이름으로는 수구, 수구화, 팔선화로 부른다 합니다. 수국은 잘 알고 있으나 산수국은 모르는 사람도 있다. 수국은 중국을 고향하는 하는 나무라면 산수국은 우리의 산에서 자라는 야생의 수국이라 합니다. 산수국은 산방화서인데, 가장자리의 꽃들은 무성화로 이루어진 헛꽃이고 실제로 번식을 담당하는 꽃은 헛꽃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꽃들이라 합니다. 산수국의 헛꽃은 꽃받침이 크고 화려하게 진화하고 나머지는 퇴화하여 단지 벌과 나비를 불러들이는 역할만 한다. 산수국에 가짜 꽃이 없다면 작은 꽃만으로는 생명을 이어갈 수 없기에 예쁜 헛꽃을 본꽃 둘레에 피워 벌, 나비를 불려 들여 배불리 먹이고 또..
2019.07.22 -
오해가 빚은 슬픈 전설의 꽃
무슨꽃일까요? 조금 더 보여드립니다 아시겠어요. 전체의 꽃 모양을 다 보여드렸습니다. 이젠 아시겠어요? 아직도 모르신다구요? 훗 알려드릴까? 말까? 맞아요. "百日紅(백일홍)입니다." 어릴적 보았던 바로 그 화초 백일홍이랍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목백일홍은 사실은 '배롱나무'가 정답이지요. 백일홍하면 화초 백일홍 지금 올린 이 꽃이 맞구요. 목백일홍는 '배롱나무'랍니다. 멕시코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꽃은 6-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린다. 머리모양꽃차례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달리고, 가운데에 관모양꽃이 달린다. 관모양꽃은 꽃부리 끝이 5갈래이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깔을 갖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알려드렸으니 꽃말과 전설도 알아보셔야죠. ..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