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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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李仁星(이인성) 특별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이인성 특별전 출입구 전경] 화가 李仁星(이인성, 1912~1950)은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나 1950년 초겨울 서울에서 세상을 떴다. 불과 38년이라는 짧은 생애였다. 하지만 이땅에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을 머문 화가라고 하기에는 이인성이 우리 화단에 남긴 족적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화가로서 등단은 마치 혜성이 다가오는 것 같이 순식간의 일어었고, 나타나기 무섭게 그는 단번에 화단의 정점에 올라 한 시대의 미술계를 현란하게 풍미했다. 그래서 그의 이름에는 늘 '귀재', '기린아', '천재화가', 선전 최대의 감격' 같은 화려한 수식어들이 따라다녔다. 그렇듯 그는 그림 그리기에서 귀신 같은 재능을 지닌 사람 즉 '귀재'였다. [전시실 입구 좌측 이인성 작가의..
2020.01.16 -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사건으로서의 풍경) 2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2층 3전시실 출입구 전경] Gallery 3 제주 Jeju [3전시실 출입구 좌측 전시 작품 전경] 이번 전시의 제목 '사건으로서의 풍경'은 지난 20여년 간 이어온 작가의 평면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화두로 설명할 수 있다. 작가는 특정한 장소나 어떤 장면의 재현적인 풍경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심리적인 불안감을 주는 '사건'으로서의 풍경을 다루고 있다. 즉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주변의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고 이를 토대로 대상들을 하나의 화면에 새롭게 재구성하여 리얼리티와 판타지가 공존하는, 작가의 삶과 연관된 상징주의적인 리얼리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옮겨 적은 글) [부표 A Buoy / 2012-2015 / Oil on ..
2020.01.15 -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사건으로서의 풍경)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2층 1전시실 출입구 전경] [사건으로서의 풍경 /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 안내글과 전시실 내부 안내도] 대구미술관은 제19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인 공성훈 작가의 개인전을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인성미술상은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라 불리며 한국근대미술사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이인성 화백(1912~1950)의 작품세계와 예술. 정신을 기리고자 추진해오고 있다. 이인성 미술상은 다양한 장르가 혼재한 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평면작업에 중점을 두고,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는 중진작가를 선정하여 회화를 적극 후원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19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 공성훈은 서울대학교에서 ..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