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4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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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카 미리코이데스(나비꽃)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대구수목원내 종교관련 식물원 출입구에서 담은 식물원 전경] 입구쪽 좌측으로 피어 있는 첫대면의 꽃이였다. 사진으로 담기전 우선 이름표가 있나 살펴보았더니 역시 아래쪽에 얌전하게 세워져 있네요.^^ [이름표]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며, 꿀풀과의 소관목으로 학명은 로테카 Rotheca myricoides(미리코이데스)라 하며, 나비꽃이나 나비수국은 시중에서 사용하는 유통명이라 합니다. 열대 지역의 꽃으로는 특이하게 나비를 빼 닮은 모양이며, 통풍이 좋은 밝은 그늘이나 반 그늘에 두고 관리.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마르면 충분히 주고, 겨울철에는 건조하게 관리하면 좋다. 잎은 난형으로 마주달리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5~9cm로 가장자리에 가는 톱니가 있다. 잎 겨드랑..
2019.10.12 -
極樂鳥花(극락조화)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極樂鳥花(극락조화, Strelitzia reginae)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속씨식물이다. 뉴기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새인 극락조가 있는데 그 새를 닮아서 극락조화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 새는 불교와도 인연이 닿아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칼라빈카(Kalavinka)라 부르는데, 아미타경이나 정토만다라 등의 불경에서는 상상의 새로 그려진다. 여기에는 극락정토의 雪山(설산)에 살며, 머리와 상반신은 사람의 모양이고, 하반신과 날개, 발과 꼬리는 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우리나라의 '관음도'와 같은 불화에도 극락조를 볼 수 있다. 꽃말 : 영구불변, 사랑을 위해 멋을 부린 남자 극락조에 얽힌 전설 한자락~ 옛날 남태평양 외딴 섬에 왕후 귀족들의 ..
2019.10.10 -
가을 꽃 해바라기
국화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해서 해바라기라고 하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개화기에 들어왔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다. 종자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줄기속을 약재로 쓴다. 向日花(향일화). 산자연. 朝日花(조일화)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해바라기는 페루의 國花(국화)이고 미국 캔자스 州(주)의 州花(주화)이다. 꽃말 : 당신을 사랑합니다, 숭배, 기다림 전설도 알아봐야겠죠. 전설 1 그리스 로마의 신화로 물의 요정 크리티아는 태양신 아폴론(헬리오스)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아폴론은 그녀를 모른척했대요. 그런 아폴론의 태도에 절망한 크리티아는..
2019.10.08 -
방복희 초대전-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137-3 [대구수성아트피아 호반 갤러리와 멀티아트홀 입구쪽 전경]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에서 지역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복희 초대전-門'과 '정병현 초대전-더 이상 내가 아니다'전을 각각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기에 들렸습니다. 오늘은 호반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는 '방복희 초대전-門' 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반 갤러리 출입구] 작품 속 문의 표현에 자물쇠나 걸개로 굳게 잠겨있는 것은 역설적으로 끊임없는 소통에 대한 갈망으로 나타나며 창호지에서 새어나오는 빛은 관람자들에게 대립적 양면에 대해 상상력을 자아내게 한다. 문의 닫힘은 심리적인 안식을 주지만 궁극적으로 열림을 통해 소통에 대한 경쾌함을 주는 작품들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옮..
2019.10.07 -
첫 만남
무슨 식물일까요? 아님 무슨 꽃? 대구수목원에 어제 들렸다가 열대과일원에서 만난 꽃입니다. 솔방울처럼~ 벌집처럼~ 생긴 야릇한 모습... 뭘까? 드디어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아래쪽에 이름표가 붙어 있었거든요. [이름표] 커다란 꽃차례는 실리콘으로 만든 듯 도톰하면서도 말랑말랑해 보입니다. 지금은 꽃은지고 꽃차례만 남은듯 하네요. 11월까지 핀다하니 언제 시간을 내어 다시 들려봐야겠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첨 만난 꽃 소개합니다.^^
201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