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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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첫날(프로렌스펜션)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대구, 마산 고속도로 준공 기념각] 한명이 빠진 8명의 친구들이 2팀으로 나뉘었다. 지산동 친구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팀과 지하철 상인역 2번 출구 나사렛병원앞에서 출발하는 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뉘었다. 그리곤 구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첫번째 휴게실인 현풍휴게소에서 만나기로... 현풍휴게소에서 잠시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가져온 과일과 빵 그리고 커피로 입가심을 하고는 다시 출발 미리 예약해 둔 통영 '플로렌스 펜션'에서 만나기로 했다. [플로렌스 펜션 전경] 드디어 도착한 플로렌스 펜션. [플로렌스 펜션 출입구] [주차장] 우선 펜션 옆쪽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예약해둔 2층 올리브그린] 문을 열고 들어서면 좌측으로 보이는 주방 이 주방을 거쳐 거실..
2015.12.15 -
1박을 더 하게 된 이유
1박 2일 예정으로 떠난 답사여행이 예정에도 없던 일이 생겨 2박 3일이 되었습니다. 예정대로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에서 어긋났습니다. A에서 B쪽으로 가야 하는데, 가까운 길을 알려주지 않고 멀고 먼 길... 포장도 되지 않은 산도길을 돌고 돌아 산 하나를 넘어 알려주었기에.... 마지막 답사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려던 계획을 망쳤습니다. 가도가도 외길 울퉁불퉁 좁고 외진 길. 인가도 보이지 않는.. 어쩌다 간혹 보이는 집은 반갑긴하지만, 빈집... 누구에게 여쭈어볼 수도 없고... 해는 떨어지려하고 차의 기름도 달랑달랑. 직전을 하라고 알려주던 네비도 이젠 말문을 닫고 말도 없었습니다. 틀리거나 말거나 말이라도 건네주면 좋을텐데... 거의 산 하나를 내려온 지점에서 쌍갈래길... 윗쪽 세멘..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