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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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
이상야릇한 내 생일 보통 양력생일과 음력생일 이렇게 2개는 누구나 다 있다. 그러나 내겐 그외에 또 하나가 더 첨부 되었다. ㅎㅎㅎ 궁금하시면 요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치나 저렇게 치나 신년 꼭두새벽부터 생일인게 좀은 거북하기도 하다. 2015년 마지막 날 구미 큰 아들이 아이들과 함께 내려온다 연락이왔다. 며늘아인 그날도 근무라 오지 못하고... 하룻밤 묵고 간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화성사는 딸아이는 전화로 카톡으로 우편으로 미리 올해로 칠순이 되는 내 생일을 축하해 주었고... 서울사는 막내도 통장으로 금일봉을 부쳤다는 연락이왔다. 전날 밤 영상통화도 하였다. 그리고 생일날 아침 큰 며느리를 선두로 딸아이전화, 막내아들 전화 앞다투어 축하 전화를 받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내..
2016.01.02 -
2011년 1월 1일 무슨 날?
딩동딩동 현관 벨이 울렸다. "누구세요?" "택배입니다." 문을 열고 배달되어 온 물건을 받았다. 화성 사는 사위가 보낸 선물이네... 궁금해서 얼른 포장을 뜯었다. 그랬더니 예쁜 포장지에 싼 물건이 예쁘게 속에서 방긋 웃고 있네요.^^ 음력 1월 1일이 제 생일. 음력설이라 그렇다며, 그냥 같은 날짜인 1월 1일 양력으로 하자 해서 그렇게 해 온 지 벌써 오랜 세월이 흘렸다. 장모의 생일을 챙겨주고자 이맘 때쯤은 내려오곤 했는데... 올해는 손목을 다쳐서 오지 말라 하였더니, 이렇게 생일 선물을 정성스럽게 장만하여 보냈습니다. 금일봉을 보내도 꼭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사서 그 속에 축하카드와 함께 금일봉을 넣어서 보내곤 하지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주기..
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