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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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風郭氏十二旌閭閣(현풍곽씨12정려각)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시리 1348-2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9호 [玄風郭氏十二旌閭閣(현풍곽씨12정려각)] 현풍곽씨일문에 삼강을 지킨 28인의 공을 기린12각이 나열되어 있으며, 각 정려의 건립연대는 각각 다르나 조선 영조 때에 정려를 받아 이들의 현판이 봉안되어 있는 곳이다. 건물은 정면 12칸, 측면 2칸의 주심포집으로 팔작지붕이며 이 안에는 2기의 비석과 12개의 현판이 있다. 건물과 현판은 최근의 것이나 일문삼강을 비롯한 십이정려각은 전국에서도 그 유례가 흔치 않은 것 중의 하나로써 중요한 민족사적인 유산이 되고 있다. [현풍곽씨12정려각(문화재자료 제29호) 표석] 三綱五倫(삼강오륜)을 지킨 충신과 열녀, 효자에게 나라에서 포상 하였으며, 그들이 사는 마을 입구에는 정려각(旌閭閣)을 세워..
2015.10.01 -
독립군의 어머니 南慈賢志士 生家址(남자현지사 생가지)
소재지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 394 [南慈賢志士(남자현지사) 抗日殉國碑(항일순국비) 전경]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英陽(영양) 출생. 영남의 석학인 부친 南珽漢(남정한)의 3남매중 막내딸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품성이 단정하고 총명하였으며 7세 때에 국문에 능통하였고 부친의 가르침을 받아 小學(소학)과 大學(대학)을 통달하였다. 19세에 金永周(김영주)에게 시집 가 단란한 생활을 꾸렸으나 일제의 만행이 점차 극성을 부리자 남편 김씨는 1896년 여사에게 “나라가 망해 가는데 어찌 집에 홀로 있을 것인가. 지하에서 다시 보자..."며 決死報國(결사보국)을 결심하고 英陽義兵將(영양의병장) 金道鉉(김도현) 의진에서 왜군과 전투중 전사하였다 한다. 남편의 전사소식을 들은 여사는 복수심에 밤잠을 이루지 못..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