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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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비공원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시비공원 碑(비)] [민족시비공원 입구 전경] 卍海 韓龍雲(한용운, 1879-1944) 선생의 生家址(생가지) 뒤쪽 언덕에 '민족시비공원'이 조성해 놓았다. 민족시비공원으로 오르는 산책로 입구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詩(시) '복종'을 선두로 양쪽으로 오솔길따라 만해 선생의 사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만해 민족시비' 공원이라 부르기도 한다. [복종 / 한용운] [우측 산책로] [좌측 산책로] [만해정에서 인증샷] [만해정 전경] [민족시비공원에서 내려다 본 생가지 전체 전경] 모델노릇도 하랴 사진도 찍으랴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혹시나 하고 가까운 곳 몇 컷만 찍고 내려오는데... 천천히 다 둘려보라며 배려해준 남편이 고마워서 뜻에 따라 이리 저..
2015.11.21 -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암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주차장에서 바라본 간월도]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에는 彼岸島(피안도) 彼岸寺(피안사)였는데, 원효대사가 수행하셨던 곳이기도 하며 물이 가득 찼을때는 마치 한 송이 연꽃이 또는 한 척의 배가 떠 있는 듯 하다 하여 蓮花臺(연화대) 혹은 圓通臺(원통대)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간월암 중창불사 안내도] [안내판 글 내용] [간월암의 유래 안내 글 내용] [간월도 간월암] 看月庵(간월암)은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고려말 무학대사께서 이곳에서 修道(수도)하시다가 어느 날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치시고 난 후 암자 이름을 看月庵(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看月島(간월도)라 하였다 한다. [물이 가득 찼을 ..
2015.11.21 -
공주 공산성 내 靈隱寺(영은사)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1-3 [靈隱寺(영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麻谷寺(마곡사)의 말사이며, 公山城(공산성)내 북쪽 끝에 위치한 靈隱寺(영은사)는 錦江(금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있다. [靈隱寺(영은사)] 백제 때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탑재와 일부 초석은 통일신라시대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한다. [靈隱寺(영은사)] 이후 조선 초기 세조 때인 세조 4년(1458)에 나라에서 시주하여 지은 사액 사찰이라 하지만, 보다 확실한 기록으로는 광해군 8년(1616) 이 곳에 僧長(승장)을 두어 전국 8도의 사찰을 관장케 했다는 기록도 있다 한다. [靈隱寺(영은사) 현판] [靈隱寺(영은사)] 임진왜란 최초의 僧將(승장) 靈圭(영규)대사 임진왜란 때 왜군과 맞서 싸운 3분의 ..
2015.11.04 -
公州 (공주) 公山城(공산성) 성곽 걷기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2외 사적 제 12호 [공산성 전경]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길 건너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길건너편 공산성을 향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지요. 배가 부르니 주변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던걸요.^^ [안내판 전경] [公山城(공산성) 오르는 길 옆 비석군]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公州(공주)였을 때, 公州(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錦西樓(금서루) 현판] [錦西樓(금서루) 전경]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백제 때에는 熊津城(웅진성). 고려시대에는 公州山城(공주산성). 公山城(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雙樹山城(쌍수산성)으로 불렀다 한다. 4방에 문터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나, 남문인 ..
2015.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