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답사(3)
-
전남 고읍리 翠松亭(취송정)
소재지 : 전리남도 보성군 벌교읍 고읍리 724 문화재자료 제136호 [翠松亭(취송정) 전경] 반가워서 翠松亭(취송정) 솟을 삼문으로 서둘러 다가갔건만... 닫힌 문이 야속하다. [翠松亭(취송정) 안내판 글 내용] [翠松亭(취송정) 표석비] [뒤쪽에서 담은 翠松亭(취송정) 전경] 어디론가 들어갈 때가 없을까? 하고 翠松亭(취송정)담을 끼고 돌아갔더니, 뒤쪽 집 문이 열려있었다. 혹시나 하고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서 翠松亭(취송정)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오잉... 담장도 없이 훤하게 보이는 翠松亭(취송정) 주인이 있을까하고 인기척을 내 보았으나, 감감무소식... 서둘러 아래쪽 翠松亭(취송정)으로 내려갔다. 디카로 담으면서... [옆쪽에서 담은 翠松亭(취송정)] 순천박씨의 집성촌인 고읍리 마을 안쪽에 위치한 ..
2015.09.05 -
山淸(산청) 洗心亭(세심정)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 [洗心亭(세심정) 전경] 덕천서원 앞 덕천강 기슭에 세워져 있는 洗心亭(세심정) 남명 선생이 세상을 떠난 4년 후인 1576년 선생의 제자들이 덕천서원(당시는 덕산서원이었음)을 건립하여 위패를 봉안하고 나서, 1582년 서원 건립에 앞장섰던 남명의 제자 守愚堂(수우당) 崔永慶(최영경)이 선조 15년(1582) 덕천서원 유생들의 휴식처로 세운 정자이다. [洗心亭(세심정) 전경 2] '洗心亭(세심정)'이라는 정자 이름은 남명의 제자이자 성리학자였던 河沆(하항)이 지은 것으로, '周易(주역)'에 나오는 '聖人洗心(성인세심)' 마음을 씻는다. 라는 문구로부터 비롯되었다 한다. [洗心亭(세심정) 옆 詩碑(시비)] [詩碑(시비) 내용] 세심정 옆에는 남명 선생의 시비가 있다...
2015.07.23 -
淳昌(순창) 歸來亭(귀래정)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산2-1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67호 [歸來亭(귀래정) 전경] 歸來亭(귀래정)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조선 세조 2년(1456) 신숙주의 아우인 신말주가 지은 정자이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7호로 지정되었다. [좀더 가까이에서 담은 歸來亭(귀래정) 전경] 정자의 이름은 중국 진나라의 陶淵明(도연명)이 관직을 사임하면서 쓴 詩(시) '歸去來辭(귀거래사)'에서 따온 것이라 하며, 자연을 벗 삼고자 자신의 호로도 삼았다. 歸來亭(귀래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 중앙에 한칸의 방이 있는 지붕은 여덟八(팔) 모양인 팔직자붕이다. [안내판 글 내용] [안내도 내용] [귀래정] 수양대군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벼슬..
201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