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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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꽃 일산 호수공원 츄립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06 [호수공원내 튤립 정원 전경] 막내 아들 집에서 머물 때 지하철로 한코스인 곳에 호수공원이 있다기에 지하철역가는 길을 물어 혼자서 용감하게 길을 나섰다. 날씨도 넘 좋다 푸른 하늘엔 뭉게구름 발걸음도 가비얍게 나셨다. [호수공원내 튤립정원] 각종꽃들이 피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튤립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튤립 꽃밭을 만났다. 앞서온 중년의 부부가 먼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Tulip(튤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자고속 식물의 총칭한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고,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핀다. '노랑 튤립'은 5월 17일의 탄생화로 '사랑의 표시'이라는 꽃말도 갖고 있다.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
2020.05.25 -
천사의 얼굴 Angelonia(안젤로니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내 이름은 Angelonia(안젤로니아) 또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인 신선초(Angelonia angustifolia) 학명 : Angelonia angustifolia Benth. 영문명 : angelonia, summer snapdragon.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식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추위에 약해 노지에서는 살아남지 못해 한해살이로 취급한다. 대신 여름 무더위에도 잘 견디며, 꽃색이 아름다워 꽃꽂이, 화분 식재, 여름 화단 등에 많이 심는다. 키는 30~45Cm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으며. 흰색, 자주색, 보라색등으로 꽃을 피우며 개화기간이 길어서 인기가 있다. 예전에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다는데 최근에는 도시 경관을 꾸미기 위해 설치된 화단에 많이 ..
2019.12.11 -
아칼리파 헵탄스(붉은여우꼬리풀)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강아지풀인가 하였지요. 강아지 풀치고는 너무 크고 또 붉은 색이라 저게 뭐지?? 궁금함에 가까이 다가가 본 이 식물은 대구 수목원 종교관련 식물원 온실에서 만났습니다. 들깻잎같은 잎의 모습도 눈에 익었지만, 이름도 성도 모르니 두리번 두리번 식물 아랫쪽을 찾아보았다. 아 역시 있네요. 이름표 팻말 수목원은 이래서 좋아합니다. 얌전하게 이름표를 달고 있으니 궁금하지 않아 좋다. 이름도 어렵고 생소한 외국어 아칼리파 렙탄스(붉은여우꼬리풀) 이라 적혀있네요. 아랫쪽엔 식물의 간략한 설명과 함께~^^ 꽃말 : 동심 원예종, 외래종은 이름 외우기가 정말 어렵다. 그냥 우리말로 '붉은여우꼬리풀' 꽃이 외우기 좋을듯 하다. 강아지풀 꺽어 손바닥위에 올려놓고 오요요~~부르면 ..
2019.11.23 -
목화꽃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옛날 시집보낼 딸 있는 집에서 꼭 심었다는 목화. 맞아요. 제 이름은 목화랍니다. 綿花(면화) 草綿(초면)이라고도 하며, 열대지방 원산이 많으나, 섬유작물로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재배하고 있다. 공민왕 12년(1363년) 문익점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귀국길에 붓대롱에 몰래 넣어 가지고 왔다는 목화 원래 섬유작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솜을 짜기 위해 목포 등 남부지역에서 예전에 흔히 재배했으나, 요즘은 학습용이나 관상용 정도로 허브원이나 토종식물 공원(생태원)에 심겨있는 정도다. [애니메이션 편집] 꽃말 : 어머님의 포근한 사랑과 애틋한 마음 요즘도 목화가 재배되긴 하지만 말리거나 염색해서 꽃꽂이를 한다든지 하는 실내장식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허브샵 같은 곳에 ..
2019.11.21 -
경주에서 만난 시들지 않는 꽃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910-30 안녕하세요. 혹 제 이름 아시나요? 몰라도 괜찮아요. 모르는 분은 처음 뵙구요. 아시는 분은 구면의 인사 드립니다. 저 천일홍이라고 해요. 어디서 경주 첨성대 부근 핑크 뮬리와 키 작은 해바라기, 수크령과 억새에 이어 오늘은 붉은 천일홍 분홍천일홍 핑크천일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비름과(─科 Amaranthaceae)에 속하는 관상용 원예식물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은 7∼10월에 피고 붉은색, 보라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며 乾質(건질 : 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소포가 있다. 꽃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건조질의 ..
2019.11.19 -
내 이름은 부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대구 수목원에 들렸다가 만난 요상한 열매(?) 소세지 같기도 하고 홧도그 같이 생긴 모양이 신기해서 총총히 걷던 걸음을 멈추고 담아왔습니다. 넌 누구니? 이름이 뭐야? 물어도 대답이 없네요. 그래도 포기할 수 없죠. 기여이 알아냈습니다.^^ 내이름은 '부들' 학명 : Typha orientalis C.Presl 부들은 전국적으로 습지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습지와 도심 주변의 습지에서 자란다. 부들의 잎과 꽃이삭의 감촉이 부들부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기도하고, 꽃가루받이가 바람에 의해 이뤄질때 부들전체가 부들부들 떨려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하기도 하네요. 수꽃은 위에 갈색으로 피고 암꽃은 수꽃밑에 바짝붙어서 녹색..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