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육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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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육십
인생 육십 / 초아 박태선 자신의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나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줘야 한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은 삶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야 한답니다. 가끔 허전해 오는 시린 가슴은 혼자 메워야 한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떠날 날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삶이 다하는 마지막 날엔 빈 가슴으로 훌훌 털고 떠나가야 한답니다. [상황문학, 동인지, 제4집, 2006년, 발표작]
2016.02.13 -
인생 육십
자신의 얼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나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 누군가에게 빛이 되어줘야 한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남은 삶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야 한답니다. 가끔 허전해 오는 시린 가슴은 혼자 메워야 한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떠날 날을 준비해야 한답니다. 삶이 다하는 마지막 날엔 빈 가슴으로 훌훌 털고 떠나가야 한답니다. [상황문학, 동인지, 제4집, 2006년, 발표작]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