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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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李鎬雨(이호우) 李永道(이영도) 오누이 생가를 찾아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259-24 등록문화재 제293호 비 개인 햇볕이 쨍쨍 한 날. 우린 청도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도중에 있다는 시조시인 이호우님과 이영도 남매의 생가와 詩碑(시비)공원을 찾아 집을 나섰다. 올림픽대로를 그쳐 새로 생긴 길을 넘으니 곧장 경산병원이 보이고 우회전으로 꺾어 남성현재를 구비돌아 올라 정상에 있는 휴계소에 주차 했다. 예전에 보았던 이호우님의 '살구꽃 피는 마을'의 詩碑는 없어지고, 그 자리엔 싸움하는 소 두마리가 조각되어 있었다. 휴계실 밑 식당에서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신하며, 주인에게 여쭈어보았지만.... 모른단다. 수첩에 적어온 대로 찾아갈 수 밖에 없다. 다시 출발하여 용암온천도 지나 사거리...어디로 가야할까? 잠시 길가에 차를 정차시켜놓고..
2015.10.19 -
李鎬雨(이호우) 李永道(이영도) 오누이 詩碑(시비)공원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이호우, 이영도 두 남매의 詩碑] 爾豪愚(이호우) 경상북도 淸道(청도) 출생. 1924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28년 신경쇠약증세로 낙향하였고, 29년에 일본 도쿄예술대학(東京藝術大學}에 유학하였으나 신경쇠약증세의 재발과 위장병으로 귀국하였다. 시작활동은 39년 동아일보 '투고란'에 '낙엽'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고, 李秉岐(이병기)의 추천으로 '달밤'이 실리면서 본격화되었다. 광복 후 대구일보 편집과 경영에도 참여하였으며, 55년 첫시조집 '이호우시조집'을 간행하였다. 그 후의 작품들을 모아 68년 '休火山(휴화산)'을 발간하였다. '달밤'에서와 같이 범상한 제재를 선택하여 평이하게 쓴 것이 초기 작품의 특징이라면 '휴화산'에서는 인간 욕망의 승화와..
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