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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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矗石樓(촉석루)와 義妓(의기) 論介(논개)
소재지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500-8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 8호 [卞榮魯(변영로) 論介(논개) 詩碑(시비) 전경] [論介(논개) 전문] 矗石樓(촉석루)는 경상남도 진주시 本城洞(본성동)에 있는 누각. 고려 시대, 공민왕 때 세운 것으로 진주성 主將(주장)의 지휘소였다. 임진왜란 때 논개가 적장을 끌어안고 강으로 떨어져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矗石門(촉석문) 전경] 南江(남강) 변 벼랑 위에 있는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세운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으며,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로 사용하였고, 평상시에는 과거를 치루는 고시장으로 쓰였다. [촉석루 삼문 앞쪽에 자리한 矗石..
2015.12.08 -
義庵(의암) 孫秉熙(손병희)선생 유허지
소재지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 충청북도 기념물 제30호 [의암 손병희선생님 유허지 홍살문] 1861년 4월 8일 현재의 청원군 북이면 금암리에서 청주관아의 서리인 손의조와 둘째부인 경주 최씨 사이의 서자로 태어나 1922년 5월 19일 62세로 서울에서 순국하였다. 어려서부터 의기있는 남아로 품성이 호탕하고 불의에 조금도 굽히지 않았으며 약하고 불우한 사람을 도우려는 의협심도 남달리 뛰어났다. 12세 때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관청에 공금을 내러 가는 길에 눈길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 관청에 내야 할 공금을 몽땅 털어 그 사람의 구휼비로 섰으며, 옥에 갇힌 친구 아버지의 석방을 위하여 친구에게 자기 집의 돈 있는 곳을 알려줘 그 돈으로 친구아버지를 풀려나게 한 적도 있었으나, 전통사회에서 서..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