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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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光祖先生(조광조선생)의 묘역과 絶命詩碑(절명시비)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55-1 [한양조공정암선생묘역 안내 표지석] 趙光祖(조광조,1482~1519) 중종 5년(1515) 사마시에 합격한 후,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던 시대적인 분위기를 타고 관직에 나섰다. 그는 관직에 있으면서 유교로 정치의 근본을 삼아야 한다는 至治主義(지치주의)에 입각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역설하였고 향촌의 상호부조를 위하여 '呂氏鄕約(여씨향약)'을 8도에 실시하였다. [표지석 뒷면] 金銓(김전). 남곤. 高荊山(고형산). 심정 등은 熙嬪洪氏(희빈홍씨)의 아버지인 홍경주를 중심으로 희빈홍씨를 통해 '나라의 인심이 모두 조광조에게 돌아갔다'고 과장하면서 그대로 둘 경우 왕권까지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走肖爲王(주초위왕)'이라는 글자를 나뭇잎에 새겨 왕이..
2016.08.05 -
深谷書院(심곡서원)과 趙光祖(조광조)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상현리 203-2 시도유형문화재 제7호 [홍살문과 심곡서원 전경]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靜庵(정암) 趙光祖(조광조, 1482∼1519)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지내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선생은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사림파의 대표로 급진적인 사회개혁정치를 추진하다가 죽음을 당하였다. 효종 원년(1649)에 세워 '深谷(심곡)'이라는 현판과 토지, 노비 등을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았으며, 선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교육을 담당하였다. 본관은 漢陽(한양), 자 孝直(효직), 호 靜庵(정암). 조선 개국공신 溫(온)의 5대손이며, 아버지는 감찰 元綱(원강)이다. 17세 때 魚川察訪(어천찰방)으로 부임하는 아버지를 따라가, 무오사화로 희천에 유배중인 金宏弼(김굉필)에게 ..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