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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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차 손주의 태건도 시범??^^
공부하고 있는 형 옆에서 낙서하는 래훈이...ㅎㅎ 저러다 혼나지..... 맞네요. 그러나 래건이가 혼내는 대신 래훈이 손을 꼬옥 잡고 기특하게도 그러면 안된다고 기도하고 있는 형 래건이...^^ 태권도 도장을 다니기 시작한 래건이 기얍과 함께 앞발 차기!! 열심히 따라하는 래건이 현관 입구에서 형을 기다리고 있는 래훈이 형제간에 오순도순 함께 게임도 하고 거실에서 두 형제가 공부중인가보네요. 그래 씩씩하게 놀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무럭무럭 자라 이 나라에 꼭 필요한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 위 사진들은 카톡으로 보내온 손주사진들이구요. 아래 동영상은 며느리가 카톡으로 보내준 2편의 동영상 편집해서 하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내준대로 하니 영상이 옆으로 누워보여서.... 바로 세웠더니, ..
2015.11.10 -
막내아들의 막내 생일 축하해~~~^^
아직도 잠이 취해 있으면 어쩌나?? 염려는 되었지만, 그냥 보냈어요. 잠 없는 할미가 무작정 들이댔지요. 나중에 보내야지 하다가 깜빡할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작은 선물에도 크게 기뻐하는 막내며느리 넘넘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이웃님들께 자랑이 하고 싶어... 근질근질... 결국, 이렇게 자랑합니다. ㅋㅋ 그리곤 저녁무렵에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 카톡이 줄기차게 나팔을 부네요. ㅎㅎ 아래의 사진이 카톡으로 보내왔어요. 이쁜 울 손자들 이웃님들 함께 이뻐해주실거죠. 덤으로 생일축하도 함께 해주셔요.^^ 금일봉이 너무 작았나?? 케잌이 작네요. 케잌에 촛불도 밝히고 래훈아 3번째 맞이하는 생일 축하해~~ 형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도 하고 촛불도 끄고 생일노래도 다 했으니, 이젠 꽂아두었던 초도 빼내고 케잌을..
2015.10.27 -
우리집 새 식구 *^________~*
결혼 후 몇 년 아기 소식이 없어서 근심은 하였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다. 안 그래도 걱정인 막내아들 부부에게 혹 스트레스를 줄까 봐서 잘 하지 않는 전화도 줄였다. 행여, 임신 여부를 묻는 전화로 오해할까 봐 그랬는데, 올봄 막내전화가 왔다. "엄마 00이 임신했어요." "어머, 그래 축하한다." "새애기 바꿔봐~" 목소리가 높을수 밖에~ 없다. 좋아서~ "얘야 수고했다 축하해~" "어머님 벌써 이 사람이 얘기했어요??" 조금 더 있다가 병원에 가서 진찰 후 확실히 잘 자리잡고 자라고 있다고 하면 전하려 했다한다. "에구 그런 얘긴 빨리해줘야지. 친정에도 빨리해드려라." "어머님 그긴 벌써 했어요." 순간 서운한 감정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난 시엄시..역시 시어머니니 어려웠나 보다. 혹..
2015.10.05 -
예전의 며느리 지금은 시어머니
오래간만이네~~ 그동안 잘 있었다니 더욱 기뻐!! 눈부심과 함께 맞이한 울 손자 태어나는 그날부터 아주 지가 상전이며, 어르신이야. 이제 조금 한시름 놓았단다. 작게 태어나고, 먹은 젖을 다 올리고 해서 한동안 애먹었단다. 몇 날 몇 밤을 손자랑 함께. 손자는 할미 품에서 코~오자고, 난 왔다 갔다. 어슬렁대며 온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행여 먹은 것 토할까 걱정이 되어 비스듬히 안고 있었지. 어미는 선잠을 자다가 깨곤 자다가 깨곤 잠을 설치고, 시어머니가 미안키도 하고 아들 걱정도 되었을 태지요. 엄마의 넘치는 사랑과 걱정 때문에 울 손자 병원에 입원도 했단다. 한 일주일 그곳에 머물다 퇴원했지, 속상한 거야말로 다 할 수 없지만, 그대로의 자식 위한 맘이잖아 서툴러서 그렇지! 혹시나하고 종합검사 다 해..
2015.09.14 -
평범한 나날 속의 즐거웠던 하루
"어머님 뭐하세요?" "그냥 있지 모...좀 있다 저녁 준비해야지...넌??" "저녁 반찬 뭐 해 드세요?" "몰라 그냥 있는 대로 해 먹을래....하기 싫어....ㅎㅎ" "어머님 저녁 해 드릴게요. 오실래요?" "얘야 귀찮잖아 그냥 여기서 해결할게..." "아니요, 안 귀찮아요. 오세요. 저도 혼자 해먹기 싫어요. 어머님 오세요." "정말 안 귀찮니? 몸도 무거운데....." "네 괜찮아요. 불편하면 오시지 말라고 하지요..안 그러니까 오시라고 하지요." "잠깐 아버님 한테 여쭈어 보고...." 마침 안방에서 나오는 짝꿍한테 물었다. "며늘아기가 저녁 해준다고 오시라고 하네요. 갈래요??" "가지 뭐~~" 흐미~~웬일 좋아라.......얼른 그러자고 했다. "알았다. 갈게 고마워~~ 참 내가 찬거리 좀..
2015.09.05 -
할머니
스스로 할 때까지 그냥 두라고 해도... 며늘아긴 시간만 나면 손자를 잡고 가르친다. 할머니 할머니하고 부를 수 있게 난 할머니 소리가 그리 듣고 싶지가 않은데 할머니 소리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내 속마음도 모르고 자꾸만 가르친다. 아마 할머니하고 손자가 부르면 내가 기뻐할 거란 생각 때문인 것 같다. 서로 입장이 다른 탓인 것 같다. 그냥 둬도 언젠가는 할머니하고 부를 탠데...., 자꾸만 날 할머니로 자리 매김을 시키려고 한다. 열심히 가르친 탓일까? 제법 할모니 하고 부른다. 아직은 할아버지는 혀가 돌아가지 않나 보다. 후후!~~이젠 할아버지에 도전할 차롄가 할아버지 할아버지하고 가르치지만, 늘 하버지 하버지 라고 하는 손자 할머니 소리가 듣기 끔찍하다고 하는 친구도 있지만, 난 그냥 무덤..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