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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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척주동해비. 대한평수토찬비 및 삼척회기념비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 [東海碑閣(동해비각) 현판] [後面(후면) 東海碑閣(동해비각) 전경] 원래는 退潮碑閣(퇴조비각) 이라는 현판이 있었으나, 1966년 이를 東海碑閣(동해비각)이라 쓴 현판으로 바꾸어 달았다고 한다.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 안내판 글 내용]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는 현종 2년(1661)에 삼척부사 許穆(허목)이 세운 것이다. 당시 삼척은 파도가 심하여 潮水(조수)가 읍내까지 올라오고 홍수 때에는 五十川(오십천)이 범람하여 피해가 극심하였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허목이 신비한 뜻이 담긴 東海頌(동해송)을 지어 옛 전서체로 써서 汀羅津(정라진) 앞의 萬里島(만리도)에 세우니 부사와 백성들의 마음에 바다도 감동하였는지, 그 ..
2016.07.27 -
강원 三陟浦鎭城址(삼척포진성지)와 六香亭(육향정)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 오르는 돌 계단] 삼척시 육향산 일대는 조선시대 동해안의 9개군(흡곡~평해)과 율령도(독도)까지 해상방위를 총괄했던 三陟浦鎭城(삼척포진성)로 조선시대의 대학자요. 정치가였던 미수 許穆(허목)선생이 삼척부사로 재임할 당시 동해안의 조수와 홍수를 물리치기 위해 만든 '陟州東海碑(척주동해비)' 전서체의 백미, '大韓平水土讚碑(대한평수토찬비)'가 자리하고 있는 삼척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육향산 오르는 돌 계단 2] 동해안 방위의 보루였던 三陟浦鎭城(삼척포진성)이 1916년 삼척항 축조공사로 헐어 없어지고 현재 육향산정에는 三陟浦鎭城址(삼척포진성지) 표석만 그 흔적을 알려주고 있으며, 윗쪽으로는 六香亭(육향정)이 있다. [三陟浦鎭城址(삼척포진성지) 표석..
2016.07.26 -
강원 육향산 營將(영장)과 觀察使(관찰사) 善政碑(선정비)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척주동해비와 평수토찬비 안내판과 육향산 오르는 돌계단 전경] 삼척시에 오면 으례히 들려야 할 곳으로 척주 동해비와 육향산 입구 계단 옆 돌 비석머리라 한다. 그러나 숫하게 오고갔지만, 스쳐지나쳤다. 특별한 일이 있거나, 제사 참석차 들리는 시댁 형님댁이기에... 공사다망(?)하여 들리지 못하였는데, 이번 강릉 시아즈버님 기제사 참석하려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 들린 식당 옆쪽에 있는 이곳을 들려보았습니다.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육향산 안내도와 안내판 글 내용] 삼척 포진성과 미수 허목의 유적지를 둘러보려면 입구의 돌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 옆으로 7개의 비석군이 있다. 이곳을 통과하지 않고는 오를 수가 없다. 물론 뒤쪽 다른 길로 오르는 길도 있지..
2016.07.25 -
三陟鄕校(삼척향교)
소재지 : 강원도 삼척시 교동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홍살문]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학교입니다. 이름 높은 성현을 제사하는 임무와 지방의 유생을 모아 강학하는 교육적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향토사회의 문화를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 분위기를 순화하는 교육적 임무와 유교정신을 진작시키는 중심체 역할을 했다. [충효관] 태조 7년(1398)에 고사리재 기슭에 지은 것을 태종 7년(1407)에 옥서동 월계곡(지금의 당저리)으로 옮겼다가 세조 14년(1468)에 현재 위치로 옮겼다. 현재 향교에는 명륜당. 동재. 서재. 대성전. 동무. 서무 등 여러 건물들이 있다. 그 이전의 삼척지방 교육기관에 관해서는 문헌상 기록이 없어 내용을 알 수 없다. [仁義禮智(인의예지) 표석비]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다섯 가지의..
2016.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