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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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開南(김개남) 將軍(장군) 墓(묘)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김개남 장군 묘소 전경] 116여년전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3거두 지도자 중 한분이셨던 전라북도 태인 출생 김개남장군의 묘소에들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김개남장군 묘 옆쪽 묘] 안내판을 담는 사이에 남편이 묘소에 올라 폐철을 보고 있기에 난 옆쪽의 후손묘인지 아담한 묘소가 있기에 그곳부터 들려 묘와 묘주변의 풍경을 담았다. [묘비] 居士道康金公再鍊之墓(거사도강김공재련지묘)라 묘비에 새겨져 있다. 居士(거사) : 숨어살면서 벼슬을 하지 않는 선비. [묘앞 석물] 문인석도 무인석도 아닌 석물이 세워져 있었다. 석물의 모양이 신기해서 담아왔습니다. [좌우 望柱石(망주석)] 望柱石(망주석) 역시 다른곳과 달리 특이해서 담아왔습니..
2019.04.23 -
전통한옥의 백미 99칸 집(김명관 고택)
소재지 : 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814 국가민속문화재 제26호 [고택문화체험관 전경] 김명관 고택과 마주 붙여 지은 이곳은 고택문화체험관으로 외형은 한옥 형태를 유지하되 내부는 한옥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멋은 살리되 체험객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한옥생활 선입관에서 벗어나 편리하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김동수 가옥을 중심으로 좌측에 조성돼 단순히 거쳐 가던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머물러 가는 관광으로 건축하였다 합니다. [호지집 1] 노비들이 거주하던 집. 가옥 담장 밖 전후 좌우에 모두 8채의 호지집을 배치하였다. 현재는 문화해설사가 머무는 곳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김명관 고택과 안내판 전경] 이 가옥은 김동수의 6대조인 金命寬(김명관)이 정조 8년(1784) 건립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으로..
2019.04.22 -
밀양 다죽리 茶院書堂(다원서당)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다죽리 [茶院書堂(다원서당) 출입문 평대문] 분명 혜산서원과 격재선생 신도비에 들리려 지나갔을 땐 문이 닫혀 있었기에 지나쳤는데, 두 곳을 둘러본 후 처음의 자리인 다죽리 손씨고가 옆 공터에 주차해둔 곳으로 가는데... 문이 활짝 열려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대문을 들어섰더니, 곧장 보이는 다원서당 건물 대청 위에 어르신 두 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들어가 사진을 찍어도 됩니까?" 하고 여쭈었더니, 마음 놓고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도 찍어 가라 시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茶院書堂(다원서당) 현판] [茶院書堂(다원서당) 전경] 일반적인 서원은 교육과 제례의 영역을 일직선으로 구분해 놓지만, 혜산서원은 田 자의 형태로 사당, 강당, 제수, 서당 등의 영역으로 담을 ..
2018.08.27 -
格齋先生神道碑(격재선생신도비)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격재선생신도비각과 안내판 전] 앞쪽 안내판에는 혜산서원에 모신 다섯 분의 약력과 서당, 정자의 연혁이 적힌 안내문 옆으로 격재선생 신도비와 안내판이 자리하고 있다. [格齋先生神道碑閣(벽재선생신도비각)과 앞쪽 안내판 전경] [격재선생신도비명 입서 글 내용] 孫肇瑞(손조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 一直(일직). 자 引甫(인보), 호 勉齋(면재). 格齋(격재). 得壽(득수)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永裕(영유)이고, 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寬(관)이며, 어머니는 金翕(김흡)의 딸이다. [格齋先生神道碑閣(격재선생신도비각)] 학문과 시문의 대가로서 金宗直(김종직)과 친교가 있었으며, 金宏弼(김굉필). 鄭汝昌(정여창) 등의 제자를 두었다. [格齋先生神道碑(격재선생신도비)] 세종 1..
2018.08.25 -
密陽(밀양) 茶竹里(다죽리) 孫氏古家(손씨고가)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경남문화재자료 제111호 [다죽리 손씨고가 앞 손숙 고향집 대문 전경] 다죽리 손씨 고가로 가는 길 골목길에서 무언가 예사롭지 않은 커다란 솟을 대문과 대문 앞 넓은 공터가 보여 잠시 차를 세우고 살펴보았으나, 어떤 집인지 알 수는 없었다. [대문 앞쪽 뜰 활짝 핀 백일홍] 그래도 사연이 있을 것 같아서 잠시 둘러보았지만, 안내판도 닫힌 대문도 말이 없고, 대문 앞 공터 옆으로 백일홍만 만발하여 나그네의 마음을 달래주는듯하였다. [활짝 핀 백일홍 2] 배롱나무에게 물어볼까? 잠시 꽃에 머물다가 날아가는 나비에게 물어볼까? [활짝 핀 백일홍 전경]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몇 장의 사진을 담고는 뒤쪽 골목 끝에 있는 처음의 목적지인 다죽리 손씨 고가로 향했다. 돌아와..
2018.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