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 문화회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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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실의 4번째 이야기
바느질 꼴라쥬와 모노트린프로 제작된 단색의 설치와 작업을 전시하였다 합니다. 펠트재질을 이용하여 조각조각 바느질로 이어만든 작품. 특히 숟가락을 주제로 이어지는 작품이 특색있어 눈길이 갔습니다. 작가분은 아니셨지만, 열심히 설명을 해주신 분의 말씀을 들으니 숟가락은 우리나라에서나 다른 나라에는 깨끗히 씻어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쓰곤하는데... 튀니지에서는 한번 쓴 숟가락은 버린다고 하네요. 그 숟가락을 주워 모아 작품에 넣기도 하였다 합니다. 작가가 숟가락으로 표현한 것은 세계어디서나 공통의 언어 곧 먹어야 살아갈 수 있는 만국 공통어로 작품속에 넣어 한땀한땀 작품을 완성하셨다고 합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아서 그냥 통과할까 하다가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보았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
2023.12.19 -
봉산 문화회관 / 박경희 전 / 나의 작은 숲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에는 명제가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팸플릿을 받아오긴 하였지만, 작품마다 명제가 적혀 있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팸플릿을 참고로 찾아 올리긴 하였지만, 대부분의 작품엔 명제를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 담아온 순서대로 전시실 내부 우측 전시작품부터 시작하여 차례로 소개합니다. 작가님이 표현하시고자 하신 작은 숲을 느껴보셔요. 5작품으로 이어진 위 작품을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래에 크게 해서 올렸습니다. 비교해가시며 감상해 보셔요. 위 전시된 작품은 3작품을 이어 하나의 작품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래에 따로 떼어, 한 작품, 한 작품 올렸습니다. 전 크게해도 작아도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행여 도움이 되실까 하고 올립니다. 비교해 가며 감상해 보셔요. 위의 작품도 6작품을 나란히 ..
2023.11.03